EURO 201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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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MVP' 이니에스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바르셀로나]가 개인 타이틀을 욕심내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 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일 유로 2012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연패를 달성한 스페인의 이니에스타를 대회 MVP로 선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또 대회 MVP와 득점왕을 싹슬이하며 2연속 우승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유로 2008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MVP를 수상했고, 다비드 비야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유로 2012 'MVP' 이니에스타는 이번 유로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하며 비록 많은 공격 포인트[1도움]를 기록하..
2012.07.03 -
'부상' 키엘리니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대패한 것에 아쉬움을 내보이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는 뜻을 밝히며 미래를 기약했다. 이탈리아는 2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0:4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충격적인 결과다.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승전에서는 부상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이탈리아는 전반 21분 키엘리니가 종아리 부상을 입고 페데리코 발자레티와 교체됐고, 후반 14분에는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2012.07.02 -
사비 "이탈리아전,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중원 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가 유로 2012 대회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유로 2008에 이어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고, 유럽 최초로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인 스페인은 전반 14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르디 알바,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사비는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틸리아를 압도했다. 아마 이번 대회에서..
2012.07.02 -
[종료] 2012 UEFA 유로[EURO] 2012 결승전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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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UEFA 유로 2012 조별 예선 및 토너먼트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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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UEFA 유로 2012 중계 일정 - KBS N 스포츠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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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우승' 카시야스, A매치 '100승'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1,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A매치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최고의 수문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대회 52년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은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날 승리는 수문장 카시야스 골키퍼에게 매우 의미가 크다.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개인 A매치 100승의 금자탑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카시야스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을 ..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