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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16강 탈락, 너무 실망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61, 독일] 감독이 잉글랜드전 패배로 유로에서 탈락이 결정되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나선 마지막 메이저대회였기에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 종가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은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18 월드컵 조별 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유로 대회에서 만회하려던 계획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번 잉글랜드와의 16강전은 뢰브 감독의 고별 경기가 됐다.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대회를 끝으로 15년 동안 맡아왔던 독일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상태. 때문에 ..
2021.06.30 -
[유로] UEFA 유로 2020 8강전 대진 및 일정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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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독일 꺾고 8강 진출...55년 만의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전차군단' 독일을 따돌리고 유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대회 4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숙적' 독일을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통틀어 55년 만에 독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8강에 오르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 케인은 마침내 길었던 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16강전을 앞두고 유로 2개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
2021.06.30 -
호날두 "예상보다 빨리 탈락했지만, 최선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유로 16강서 조기 탈락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대회 챔피언이다. 유로 2020에서도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포르투갈 전력의 중심에는 여전히 호날두가 존재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3골을 포함해 총 5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호날두가 유로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한 것. 포르투갈은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0:1로 졌다. 골 운..
2021.06.29 -
'우승 후보' 프랑스, 스위스에 덜미...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가 조기 탈락했다. '복병' 스위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시오날라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예상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에 이어 프랑스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프랑스는 전반 15분 스위스에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스위스의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를 허용한 프랑스는 반격했지만, 전반전에 기다리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1.06.29 -
포르투갈, 8강행 좌절...벨기에전서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의 질주가 멈췄다. 포르투갈이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을 꿈꿨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조별 예선 3경기서 5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침묵했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팀은 졌다. 사실상 선수로서 마지막 유로 대회였던 호날두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자 벨기에는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
2021.06.28 -
이탈리아, 연장서 오스트리아에 2:1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후보 이탈리아가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촘촘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힘겹게 유로 8강에 진출했다. 이제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16강 승자와 8강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했던 경기였다. 이탈리아는 비록 90분 내에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연장에서라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동시에 최종 목표인 우승과의 거리도 조금은 줄였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오스트리아가 만만치 않았다. 이탈리아는 앞선 조별 예선과 달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골대 ..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