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603)
-
부폰 "은퇴하기 전 챔스 우승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유벤투스 수무장 잔루이지 부폰[37, 이탈리아]이 은퇴하기 전에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부폰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과거 파르마에서 뛰던 시절에는 UEFA컵[현 유로파리그]과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경험했고,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리그 우승 등을 차지하며 수 많은 영광과 함께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A매치 147경기에 출전한 부폰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정상에 올려놓았고, 유로 2012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골문을 지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도 이탈리아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2015.04.14 -
시메오네 감독 "모드리치, 레알의 잠재력을 높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레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무대가 방심하면 바로 탈락하는 챔피언스리그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레알의 상승세도 간과해선 안된다. 레알은 급작스러운 부진에 빠지며 리그 1위 자리를 바르셀로나에 빼앗겼으나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역전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모..
2015.04.14 -
튀랑 "유벤투스, 챔스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릴리앙 튀랑[43, 프랑스]이 친정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독주를 멈추지 않으며 사실상 4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결승에 올라 타이틀 획득 전망을 밝혔다. 트레블 달성의 최대 관건은 챔피언스리그다. 챔피언스리그는 현재 8강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도 16강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르 물리치고 이탈리아 클럽 중 유일하게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고 있는 프랑스의 AS 모나코. 때문에 준결승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 유..
2015.04.14 -
안첼로티 감독 "우리의 목표는 챔스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5, 이탈리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상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기는 것보다 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리는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리그 2경기를 포함해 총 6차례 맞붙어 2무 4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 레알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틀레티코를 기필코 꺾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아틀레티코전 승패와 관계없이 레알의 4강행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전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내일 경기에서 반드시 이길 필요는 없다. 무승부가 주요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
2015.04.14 -
네덜란드, 스페인 2:0 제압...英과 伊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어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위기의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가' 잉글랜드는 전통의 라이벌 이탈리아와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A매치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 1:5 참패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세에 나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웨슬리 스네이더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데 브리..
2015.04.01 -
'베일 원맨쇼' 웨일즈, 이스라엘 돌풍 꺾고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레스 베일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A매치에서 비상하며 웨일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웨일즈는 29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스라엘과의 유로 2016 예선 B조 5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조 선두로 나섰다. 이날 승리로 웨일즈는 승점 11점을 확보하며 이스라엘을 2위로 밀어내고 마침내 1위에 등극, 본선 전망을 밝혔다. 웨일즈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베일이었다. 베일은 3연승을 내달리며 가파른 상승세에 있던 이스라엘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시작은 도움이었다. 베일은 팽팽하게 맞선 전반 막판 동료 아론 램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정확한 크로스로 램지의 헤딩골을 도왔다. 후반전에서는 ..
2015.03.29 -
네덜란드-이탈리아, 힘겨운 무승부...승점 1점에 만족
[팀캐스트=풋볼섹션] 전통의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나란히 유로 예선에서 고전한 끝에 가까스로 패배의 위기를 모면했다. 네덜란드는 2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A조 5차전 경기에서 터키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웨슬리 스네이더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직전 기사회생했다. 승점 1점을 얻은 네덜란드는 3위를 지키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아르옌 로벤과 로빈 반 페르시의 부상 공백은 역시나 컸다. 두 명의 핵심 자원이 빠진 네덜란드는 전반전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 전반 37분에는 어설픈 수비로 선제골까지 실점하며 더욱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터키의 공격수 버락 일마즈에게 일격을 당했다. 터키는 일마즈의 득점으로 먼저 앞섰다. 한 골을..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