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DF 캐러거, 벨라미의 복귀에 만족감 드러내
2011. 9. 2. 12:48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거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조단 헨다슨,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등을 영입해 시즌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는 리버풀은 이적 시장 마감 당일인 31일에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악동 벨라미까지 영입했다.
2006년 리버풀에 입단해 1년간 앤필드에서 활약했었던 벨라미는 이번 이적으로 5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캐러거는 벨라미의 복귀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륭한 계약이다"고 말하면서 "그는 자신이 계속 리버풀 팬이라고 말해왔다. 실망스럽게 팀을 떠났지만, 그는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2-3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벨라미는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5년 만에 리버풀로 돌라온 벨라미의 활약을 기대했다.
캐러거는 이어서 우루과이 국적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코아테스의 영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코안테스의 플레이를 본적이 없다. 코파 아메리카 하이라이트를 본 정도다. 그러나 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이 뛰어난 전력을 새롭게 팀에 보강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팀의 간판 스타인 스티븐 제라드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칼링컵 2라운드를 포함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악동 벨라미와 신예 코아테스가 가세한 리버풀은 오는 10일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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