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FINAL] 바르샤, 감독 및 선수들의 말 말 말
2011. 5. 28. 05:00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올 시즌 3회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막강 전력을 보여준 바르셀로나는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맨유를 꺾었던 자신감으로 이번에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린 팀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공격 축구로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바르셀로나 선수도 언론 매체를 통해 맨유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내며 또 한 번 유럽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의 말 말 말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다. 내가 [선수로]웸블리에서 열린 결승전에 출전했을 때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이번 결승전도 선수들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라고 있다."
리오넬 메시 - "웸블리에서 골을 터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승만 한다면 누가 골을 넣든 상관 없다."
다비드 비야 - "내가 결승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팀이 이기기만 한다면 자책골로 승부가 결정되더라도 상관없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결승전에 뛰지 못해도 상관 없다. 훌륭한 팀 동료와 바르셀로나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맨유는 위대한 선수를 갖춘 강호다. 좋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인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와 같은 선수들은 풍부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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