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후보' 함만 AFC 회장 "개혁 필요하다"
2011. 5. 14. 10:00ㆍ# 국제축구연맹 [NATIONS]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마드 빈 함함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함맘 회장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일본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함맘 회장은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FIFA의 부정부패는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 회장의 체제하에 [FIFA]명성이 실추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FIFA에는 개혁이 필요하다." 라고 경쟁자인 블래터 현 FIFA 회장을 비판했다.
블래터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FIFA는 2018-2022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앞서 두 명의 집행위원이 뇌물 수수로 곤욕을 치른 바 있고, 월드컵 개최지가 선정된지 반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여전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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