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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브라질전, 힘든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 첼시]가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리턴 매치다. 양팀은 지난 2월 웸블리에서 격돌했고, 홈팀 잉글랜드가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30일 웸블리에서 열렸던 아일랜드와의 친선전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에 자국 언론으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는 것. 이에 잉글랜드는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는 각오다. 지난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2013.05.31 -
'탈퇴 선언' 세자르 GK "여러 구단과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전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3, 브라질]가 다른 클럽과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자르는 지난해 여름 퀸즈 파크로 이적해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전성기가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하는 영광을 누렸고, 타구단에서 러브콜도 받고 있다. 아스날 등과 같은 빅클럽에서 세자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높다. 그의 소속팀 퀸즈 파크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챔피언십]로의 강등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이 3년여 남은 상태지만, 세자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퀸즈 파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이적은 이제 시간문제다. 그런 가운데 대표팀에 합류한..
2013.05.31 -
월드컵 본선행 앞둔 일본, 안방서 불가리아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순항하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을 앞두고 있는 일본이 안방에서 불가리아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구겼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연패의 늪에 빠기게 됐다. 일본은 지난 3월 요르단에 패한 뒤 이날 불가리아와의 경기서 또 무릎을 꿇었다. 유럽파가 주축이 된 일본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전반 3분 만에 상대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불가리아는 세트피스 찬스를 놓치지 않고 이른 시간에 홈팀 일본의 골문을 열었다.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해 골을 터뜨렸다. 마놀레프는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
2013.05.31 -
'비정예' 독일, 남미 강호 에콰도르에 4:2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에콰도르와의 친선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매치 4연승을 질주했다. 주축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 때문에 대거 빠졌지만, 독일의 화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독일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튼에 위치한 FAU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에콰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2012년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와 미드필더 라스 벤더는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과 얼마 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표팀 자원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미..
2013.05.30 -
잉글랜드, 평가전서 아일랜드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아일랜드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전반 23분에 터진 '백전노장' 프랭크 램파드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추가골을 노려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한 수비수 애쉴리 콜이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웨인 루니를 비롯해 테오 월콧, 다니엘 스터리지, 마이클 캐릭 등을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
2013.05.30 -
산체스 "승점 100점 달성하면 굉장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4, 칠레]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달성한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내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주말에 끝난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승점을 97점으로 늘렸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레알이 갖고 있는 리그 최다 승점 100점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샤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홈에서 말라가를 상대한다. 이에 최근 7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산체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승점 100점을 달성하길 바라고 있다. 승리와..
2013.05.28 -
네이마르, 산토스 고별전서 눈물..."다시 돌아오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결정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가 산토스 고별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플라멩고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준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산토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산토스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안녕이라는 말대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된 것을 기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으로 꿈이 현실이 됐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니엘 알베스 등과 함께 ..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