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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박주영 결장' 셀타 비고,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리그 최종전에서 에스파뇰에 승리하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타 비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힌 데포르티보를 밀어내고 리그 17위에 오르며 1부 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 라 리가 최종 라운드 승자는 셀타 비고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했던 박주영은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유럽에서의 또 한 시즌을 마감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셀타 비고..
2013.06.02 -
'고메즈 멀티골'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컵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개 대회의 우승도 그들에겐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뮌헨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컵대회 마저 석권하며 사상 첫 트레블의 기쁨을 누렸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박빙의 승부였다. 먼..
2013.06.02 -
레알, 무리뉴 고별전서 완승...바르샤는 승점 100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대파하고 승점 100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4: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은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승컵은 없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때문에 빠진 레알은 곤잘로 이과인과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전반 35분과 38분 연속골을 이끌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첫..
2013.06.02 -
루니 "개인 기록? 팀 성공 없으면 무의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국제 무대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다. 하지만, 그동안의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지금까지 무관의 수모를 겪고 있다. 유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루니는 영국 '스포츠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록으로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성공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늘 우승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왔다"며 "(대표팀 내) 최다 득점 기록이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은퇴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팀으로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
2013.05.31 -
슈바인슈타이거 "감독 고별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컵을 선사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의 우승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고, 승리한다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 경기가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의 고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인케스 감독은 컵대회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는 하인케스 감..
2013.05.31 -
단테, 결승전 결장...구스타보와 함께 대표팀 합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단테가 같은 국적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와 함께 컵대회 결승전에 불참하게 됐다. 대표팀 합류 때문이다. 올 시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더블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주말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뮌헨은 독일 클럽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기록하게 된다. 그런데 결승전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수비의 핵심인 단테와 미드필더 구스타보가 컵대회 결승 직전에 팀을 이탈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선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브라질 대표팀 합류로 이번 컵대회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뮌헨에서는 두 선수의 대표팀 합류 시기를 늦춰주길..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