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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메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2]가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는 후배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마라도나는 최근 가진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피치에서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우리들은 정말로 특별한 선수를 보고 있다"라고 밝히며 메시의 천부적인 축구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메시는 그동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대표팀에서의) 메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근래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만큼이나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이어오면서..
2013.02.13 -
유벤투스 MF 마르키시오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 이탈리아]가 셀틱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경기 결과에 흡족해 했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3-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사실상 8강행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 대패하지 않는 이상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터진 알레산드로 마트리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유벤투스는 후반전 마르키시오와 미르코 부치니치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했다. 홈팀 셀틱의 매서운 반격에 여러 차례의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마르키시오는 '스..
2013.02.13 -
라베치 "PSG,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7, 아르헨티나]가 발렌시아전 승리에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1로 꺾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전반 10분 라베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전반 43분에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PSG는 후반 막판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고 발렌시아의 아딜 라미에게 실점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적지에서 2:1의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라베치는 이탈리아 언론 '미디어 세트 프리미엄'과..
2013.02.13 -
라모스 "반 페르시, 우리에겐 골칫거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날카로운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라모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아버지는 맨유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뒤 "맨유와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와 동급의 위대한 클럽이다. 철학과 이상적인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닯은 두 팀이다"라고 맨유와의 일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라모스는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등 맨유의 공격진들을 향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라모스는 "반 페르시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킥의 정확도도 매우 높다. 그리고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들에겐 골칫거리다"라..
2013.02.13 -
유벤투스, 셀틱 꺾고 선승...PSG도 발렌시아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스코틀랜드의 자존심 셀틱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웃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도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알레산드로 마트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미르코 부치니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셀틱을 3:0으로 대파했다. 원정에서 거둔 승리로 유벤투스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벤투스는 내달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안방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한 셀틱은 탈락의 기로에 섰다. 셀틱은 원정 2차전..
2013.02.13 -
하파엘·캐릭 "호날두, 정말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파엘 다 실바와 마이클 캐릭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조우하게 된 옛 동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지난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팀을 옮겼던 호날두가 3년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과 맨유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한 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옛 동료들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팀의 16강 1차전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그런 가운데 위치상 호..
2013.02.13 -
이과인 "맨유는 견고한 팀...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대회 2연패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갖는다. 16강전 8경기 중 최고의 빅매치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이과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과인은 "맨유는 매우 견고한 팀이다. 그들은..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