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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밀리토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 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밀리토는 15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클루지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밀리토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밀리토는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밀리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십자 인대에 손상을 입었고, 최대 9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
2013.02.16 -
발로텔리, 3경기 연속골로 밀란에 승리 안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가 AC 밀란으로 이적 후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 밀란은 16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7경기로 늘렸고,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밀란으로 팀을 옮긴 공격수 발로텔리가 또 한 번 승리를 이끌었다. 발로텔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
2013.02.16 -
제라드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2, 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하면서도 홈 2차전에서 설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제니트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도 잔뜩 먹구름이 꼈다. 후반 중반까지 제니트와 접전을 펼치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헐크에 선제골을 실점한 데 이어 곧바로 세르게이 세마크에게 추가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라힘 스털링을 빼고 루카스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봤지만, 홈팀 제니트의 골..
2013.02.15 -
가레스 베일 "현재에 만족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베일은 최고의 측면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강력하고 정교한 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비와 공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까지 겸비했다. 토트넘에는 보물과 다름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이 눈독을 들일만하다. 특히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주가를 더욱 올리고 있다. 베일은 A매치를 포함해 5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랑스 명문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는 프리킥으로..
2013.02.15 -
토트넘·첼시는 승리...리버풀·나폴리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라운드도 막을 올렸다. 인테르나치오날레를 비롯해 첼시, 토트넘 등이 32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16강행 전망을 밝힌 한편, 리버풀과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은 패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루마니아의 클루지를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호드리고 팔라시오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팔라시오는 전반 20분 프레디 구아린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각적인 오른발 칩샷으로 클루지의 골문을 열었고, 후반 42분에도 절묘한 로빙슛을 시도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팔라시..
2013.02.15 -
호날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뽑아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격전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얼마든지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8강 진출 경우의 수는 총 세 가지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거나 아니면 2골 이상을 넣고 비기는 것이다. 만약 1차전과 같은 1:1 무..
2013.02.14 -
'호날두 동점골' 레알, 맨유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맨유의 대니 웰벡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안방에서의 패전은 면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레알이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레알이 적극 공세를 펼치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레알은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