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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바르샤, 레알 베티스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꺾고 거침 없는 무패 행보를 이어갔다. 리그 5경기 연속 2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인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는 한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에스타디오 마누엘 루이즈 로페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베티스전에서 승점 3점을 보탠 바르샤는 승점 43점을 확보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리그 15라운드가 끝난 현재 바르샤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7점], 3위 레알 마드리드[32점]를 가볍게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샤의 간판 공격수 메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며 팀 승..
2012.12.10 -
'추가시간 2골' 에버튼, 토트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에서 불가능은 없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에버튼이 다 진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에버튼은 10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토트넘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최근 리그 4경기[3무 1패]에서 승리가 없었던 에버튼은 토트넘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토트넘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팀의 간판이 가레스 베이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클린트 뎀프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상대에 내리 2골을 실점해 역전패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빅4'..
2012.12.10 -
[종료]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더비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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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맨유, '맨체스터 더비'서 맨시티 3: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더비 매치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위 맨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6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리그 16경기에서 13승 3패 승점 39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맨시티는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을 못한 채 안방에서 맨유에 아쉽게 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 선두 탈환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선두 맨유와의 격차가 커짐에 따라 리그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2012.12.10 -
알 아흘리, 개최국 격파하고 클럽 월드컵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물리치고 클럽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알 아흘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일본 J리그 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아흘리는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고, 오는 12일 코린티안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히로시마는 홈 이점을 살려 내심 결승 진출까지 노려봤지만, 4강 문턱도 밟지 못하고 5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히로시마는 몬테레이에 완패한 울산과 격돌한다. 두 팀의 경기는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멀리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아흘리였다. 아흘리..
2012.12.09 -
'아시아 챔피언' 울산, 클럽 월드컵서 몬테레이에 1:3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 무대에 나섰던 울산이 멕시코의 몬테레이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울산은 9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에 1:3로 무릎을 꿇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공격은 경기 내내 무기력했고, 수비는 시종일관 우왕좌왕했다.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졌다. 몬테레이이 패하며 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울산은 오는 12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알 알리의 패자와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울산을 가볍게 꺾고 4강행에 성공한 몬테레이는 유럽 챔피언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이근호를 비롯해 장신..
2012.12.09 -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에 역전패...뮌헨과 간격 더 벌어져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에 발목이 잡히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1위 바이에른 뮌헨[41점]과의 격차도 승점 14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는 홈팀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초반부터 공세에 나서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마르코 로이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로이스는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으로 상대의 골망을 출렁였다. 로이스..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