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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대한민국, 멕시코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골대에 울고 웃으며 '2012 런던 올림픽'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런던 올림픽 축구 B조 예선 1차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0:0으로 비겼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8강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은 오는 30일 스위스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지난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같은 선수 라인업을 들고 멕시코전에 나온 대한민국은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배치하고, 그 뒤로 구자철, 기성용, 박종우 등을 포진시켰다. 그리고 좌..
2012.07.27 -
콤파니, 맨시티와 재계약...6년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콤파니와의 재계약 기간은 6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콤파니는 오는 2018년까지 맨시티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콤파니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잘하고 있다면, 굳이 다른 곳을 바라볼 필요가 없다"며 "맨시티에서 6년 더 머무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의 프로젝트[계획]가 구단주와 클럽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나의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한 뒤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2012.07.26 -
올림픽 본선 진출 16개국...첫 승의 행운은 누구에게
[팀캐스트=풋볼섹션] 4년간의 기다림도 이제 끝났다.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 시간으로 26일과 27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이 시작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 본선 진출국은 총 16개국이다. 이들은 치열한 지역 예선 등을 거쳐 각 대륙을 대표해 이번 올림픽에 나선다. 모두가 금메달을 꿈꾼다. 하지만, 최고의 한 팀만이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 그래도 도전은 해볼 만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예선전을 잘 치러야 하고 무엇보다도 첫 경기의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첫 경기 승패가 8강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에서다. 올림픽을 비롯해 월드컵, 유럽 챔피언십[유로] 등의 축구 대회에서..
2012.07.26 -
'유럽 챔피언' 첼시, 'MLS' 올스타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반면,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MLS 올스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선발 출전해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앙리는 날카로운 ..
2012.07.26 -
'감독' 인자기 "카카 복귀 생각하면 전율 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유소년팀 감독으로 변신한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카카[30, 브라질]의 AC 밀란 복귀설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카카는 지난 2009년 여름 5,600만 파운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밀란을 떠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주전에서 밀린지도 오래다. 그러면서 카카는 매년 이적설이 시달려야 했고, 밀란 복귀설도 끊이질 않았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카카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밀란을 비롯해 옛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차기 행선지로..
2012.07.26 -
홍명보 감독 "멕시코 강하지만, 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첫 상대인 멕시코에 대해 강팀이라고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은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대한민국으로서는 행여 패하기라도 한다면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은 고사하고 8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올림픽 본선에서 멕시코에 단 한 차례도 패한 기록이 없다. 대한민국은 멕시코와의 올림픽 역대전적에서 2승 1무를 기록, 우위를 지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홍명보 ..
2012.07.26 -
아스날, 시즌 백넘버 발표...반 페르시 이적 암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다가오는 2012-13시즌 선수들이 사용할 유니폼 백넘버[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이적생' 루카스 포돌스키에게는 번호를 배정하지 않으면서 로빈 반 페르시의 이적을 암시했다. 아스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백넘버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돌스키만 유일하게 유니폼 번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반 페르시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번을 받았지만, 그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직후 아스날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을 선언한 상태다. 그리고..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