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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2도움' 브라질, 벨라루스에 역전승...8강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브라질이 벨라루스를 꺾고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전반 초반 벨루라스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폭발시키며 3: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6점을 확보한 브라질은 조 선두를 유지하며 8강행의 기쁨을 맛봤다. '에이스' 네이마르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최근 불거진 자신의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난을 잠재웠다. 벨루라스전에서 한 골을 보탠 네이마르는 영국과의 평가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해결사 본능을 다시 한 ..
2012.07.30 -
대한민국, 스위스에 2:1 승...박주영-김보경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12 런던 올림픽 8강 전망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 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스위스를 2:1로 물리치고 대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8강 진출의 천신호가 켜진 셈이다. 멕시코와의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스위스와 대결을 벌인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공격수 박주영은 전반 9분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존재감을 드러..
2012.07.30 -
첼시, 밀란에 0:1 패배...연패로 미국투어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더블 우승에 빛나는 첼시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 덜미를 잡히며 프리시즌 경기에서 또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첼시는 시애틀전 승리 뒤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비록 친선전이었지만, 연패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반면, 지난 시즌 주축 멤버로 활약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 클라렌스 시도르프 많은 선수들이 대거 이적을 선택한 밀란은 심각한 전력 누수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프리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이적생' 에당 아자..
2012.07.29 -
메네제스 감독 "네이마르, 현재 최상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0, 산토스]에 대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털어놨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수십 년간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 '노골드'의 징크스를 깨기 위해 네이마르, 알렉산드레 파투, 티아고 실바, 마르셀루, 헐크 등 초호화 멤버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도전장을 던졌다. 첫 출발은 다소 불안했지만, 순조롭다. 브라질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런던 올림픽 C조 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전 3골을 폭발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이집트에 2골을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막판까지 불안한 한 골..
2012.07.29 -
'2연승' 영국·브라질 여자 대표팀, 런던 올림픽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여자축구 강국들이 2012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질랜드와의 1차전서 1:0의 승리를 거두었던 영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카메룬을 3:0으로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카메룬은 브라질전 대패에 이어 영국과의 경기서도 완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영국은 전반 18분 케이시 스토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23분과 후반 37분에 터진 질 스콧과 스테파니 휴튼의 추가 득점으로 카메룬을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은 휴튼은 2경기 연속골을..
2012.07.29 -
만치니 감독 "몇몇 선수와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서 현재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첫 우승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든든한 지원 하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두루 영입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에 맨시티는 올 여름에도 새로운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적 시장이 열렸지만, 맨시티는 아직까지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수장' 만치니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과 협상 중에 있다"라고 전하며 본격적..
2012.07.29 -
아르헨티나 감독 "메시, 주장된 후 더 성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에이스'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주장직을 맡고 난 뒤 더욱 성장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명실상부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다. 이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있을 때 해당되는 말이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시는 바르샤에서와는 달리 대표팀에서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이에 메시는 바르샤에서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도 대표팀에만 오면 부진을 거듭하며 평가절하되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다. '천하'의 메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때면 한없이 작아진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메시는 사베야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되며 조금씩 오름..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