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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월드투어 첫 경기서 진땀승...마케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투어 2012'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잉글랜드 명문으로서의 체면치레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현지 클럽 아마줄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페데리코 마케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중국,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로 2012에 참가했던 웨인 루니, 루이스 나니, 애쉴리 영과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라이언 긱스가 빠진 가운데 '백전노장' 폴 스콜스, 하비에르 에..
2012.07.19 -
'이적생'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로 이적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간신히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무관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7년째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에 아스날은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상황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포돌스키는 2011-12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스날행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 소식을 알렸다. 포돌스키는 지난 4월 아스날과 장기 계..
2012.07.19 -
PSG, 실바에 이어 즐라탄까지 영입...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AC 밀란을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뒤를 이어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밀란의 수비수로 활약한 실바는 이브라히모비치에 앞서 지난 14일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쳤지만, 다수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또한, 언론들은 ..
2012.07.19 -
만치니 감독 "타이틀 방어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7, 이탈리아]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4년 만에 기록한 리그 우승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맨시티는 현재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서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만치..
2012.07.18 -
박지성, QPR 데뷔전서 주장 완장...팀은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32, 대한민국]이 데뷔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서 팀 승리를 도왔다. 아시아 투어 중인 퀸즈 파크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올스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프리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박지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바주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첫 출전이다. 박지성은 지난 9일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뒤로하고 마크 휴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7년 간의 맨유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 시작은 아시아투어다. 박지성은 사바주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
2012.07.18 -
라미레스 "런던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가스통 라미레스[21, 볼로냐]가 2012 런던 올림픽 목표를 금메달로 잡았다. 우루과이는 2011년 페루에서 개최된 남미 U-20 대회에서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며 런던행을 확정했다. 84년만의 올림픽 출전이다. 우루과이는 과거 1924년과 192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 두 명의 특급 골잡이를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아레즈와 카바니는 최근 벌어진 칠레,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런던 올..
2012.07.17 -
영국 감독 "대회 거듭할 수록 강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TEAM GB]의 사령탑 스튜어트 피어스[50, 잉글랜드] 감독이 런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피어스 감독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하기 위한 선수를 소집했고, 영국 대표팀은 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런던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앓으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스터리지는 올림픽 대표팀 발탁 직후 곧바로 뇌수막염 진단을 받으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피어스 감독은 "(스터리지가 올림픽에 출전할지는) 의문이지만, 현재 그는 대표팀에 합류했다. 의..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