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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피어스 감독 "영국, 본선에서는 다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50, 잉글랜드] 감독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서 비록 완패했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국은 21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바축구'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산드로와 네이마르에 연속골을 허용한 끝에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영국은 '와일드카드' 라이언 긱스, 크렉 벨라미 등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브라질에 크게 뒤져 런던 올림픽읖 앞두고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은 90분의 경기 시간 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유효 슈팅 달랑 1개를 기록했고, 총 슈팅 숫자도 5개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펼쳤다. 희망보다는 실망감만 안겨준 경기였다..
2012.07.21 -
'올림픽 개최국' 영국, '삼바축구' 브라질에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덜미를 잡히며 본선 전망을 어둡게 했다. 영국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브라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영국은 안방에서 브라질에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며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큰 충격을 입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크렉 벨라미, 미카 리차즈 등을 선발로 내세운 영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실점하며 네이마르, 헐크, 마르셀루, 티아구 실바가 버틴 강력한 금메달 후보국 브라질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벌였다. 영국은 전반 12분 브라질의 프리킥 상황에서 산토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0..
2012.07.21 -
기성용, 올림픽 메달 걸고 EPL 입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4]이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과시하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메달 획득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 전망도 환하게 밝혔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이 개최되는 영국 현지에서 벌어진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대포알과 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7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전방으로 볼을 배급하는 패싱 능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의 공격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상대 공격도 효과적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수를 통틀어 최고였다. 본선에서의 맹활약을 기대케 하기에..
2012.07.21 -
맨시티, 베식타스 격파...프리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 3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터키 명문 베식타스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맨시티는 앞서 열린 알 힐랄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인 세르지오 아게로, 야야 투레, 빈센트 콤파니, 카를로스 테베즈 등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출전시킨 맨시티는 베식타스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 아게로다. 아..
2012.07.21 -
'은퇴설' 플레처 "언젠가는 복귀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장기 결장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플레처는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질병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좀처럼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복귀 시점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올 시즌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결장이 길어지자 일각에서는 플레처의 은퇴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 역시 얼마 전 플레처의 복귀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며 소속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플레처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는 근거 없는 자신의 은퇴설을 전면 부정하며 복귀를 강력히 희망했..
2012.07.21 -
리버풀 구단주 "로저스 감독에게 부담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구단주 존 헨리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브랜든 로저스[39, 북아일랜드] 감독에게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부담감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며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된 리버풀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을 경질하고 '승격팀' 스완지 시티를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완지 시티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로 오게됐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헨리 구단주는 이번 시즌 당장의 성적을 욕심내기 보다는 로저스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로저스 ..
2012.07.21 -
'세네갈 대파' 대한민국, 올림픽 메달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호[올림픽 대표팀]가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서 대승을 거두고 첫 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한민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현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기성용, 박주영, 구자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연승 가도를 달리며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세네갈이라는 팀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었다. 전반 3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슛에 이은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4분 뒤 박주영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간결하고..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