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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디아비, '유로 2012' 출전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바시리키 아부 디아비[25]가 부상 여파로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 출전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디아비는 이번 시즌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로 유로 2012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달 28일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유로 2012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아비의 유로 2012 출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디아비는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나는 디아비가 유로 대회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가 이번 ..
2012.05.05 -
제라드 "FA컵 우승, 리그 부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FA컵 우승에 강한 열망을 드러내며 시즌 2관왕 달성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컵대회에서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지난 2월 칼링컵 결승에서 카디프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지금 FA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0-01시즌 이후 11년 만에 다시 한 번 컵대회 더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리그 부진으로 실망하고 있을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에 제라드는 기필코 FA컵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
2012.05.05 -
만치니 감독 "베일 영입하는 일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토트넘의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그가 팀을 현 소속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최근 제기된 영입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그동안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엄청난 자금력을 등에 업고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꾀했다. 그들의 선수 영입 프로젝트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1,500억 사나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 아스날의 로빈 반 페르시 등이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으며 토트넘의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등도 맨시티의 레이더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갑..
2012.05.05 -
뉴캐슬 FW 파피스 시세 "첼시전 골? 원더풀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특급 골잡이로 활약 중인 파피스 뎀바 시세[26, 세네갈]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자신의 골 모두 최고의 골이었다고 자찬했다. 시세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뉴캐슬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시세는 첼시를 상대로 전반 19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각각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후반전 막판에 나온 추가골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엄청난 골이었다. 직접 골을 넣은 선수는 물론이고 감독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도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시세가 박스 왼쪽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아웃 프런트 슈팅은 마치 'UFO'가 비행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그..
2012.05.04 -
호날두 "첫 라 리가 우승, 정말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스페인 진출 후 3년 만에 차지한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우승에 대해 목표를 이뤄 만족한다고 전하면서 개인 타이틀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경기에서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빌바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챔피언에 오른 뒤 무려 4년 만에 맛보는 리그 우승이다. 이번 시즌에도 레알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호날두는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
2012.05.03 -
우승 전쟁은 끝났다...이제는 득점왕 경쟁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경기를 남겨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하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일찌감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의 리그 득점왕 경쟁은 여전히 현재진형행이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따돌리고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게 됐다. 레알은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바르샤와 승점 7점 차이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32번째 리..
2012.05.03 -
카랑카 코치 "레알, 리그 우승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토르 카랑카 코치가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챔피언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하면서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대파하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아직 리그 2경기가 남은 상태지만,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레알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은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다시 스페인 챔피언에 오르며 통산 리그 우승 기록을 32회로 늘렸다. 빌바오전에서..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