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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아인 "레알, 빌바오전서 우승 확정?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측면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19, 스페인]이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주중에 원정 경기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빌바오가 자신들의 안방에서 쉽게 레알의 우승을 도울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빌바오의 공격수 무니아인은 홈에서 벌어지는 이번 레알과의 경기에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밝히..
2012.05.01 -
'승장' 만치니 "아직 리그 우승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리그 선두로 복귀한 것에 대해 기뻐하면서도 우승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주장 빈센트 콤파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를 골득실로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에 나서며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리그 선두 자리를 리그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는 ..
2012.05.01 -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우승팀 저력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다시금 리그 선두에 오르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83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복귀했다. 때문에 맨시티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우승이 유리해졌다. 반대로 리그 선두 자리를 뺏긴 맨유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맨시티와 8골 차이로 벌어진 골득실을 만회하지 못하는 이상 리그 우승은 어렵다. 자력으로는 우승이 힘든 ..
2012.05.01 -
맨시티, 홈에서 맨유 1:0으로 격파...1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시즌 막판 다시 리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주장 빈센트 콤파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복귀하게 됐다. 따라서 맨시티는 남은 시즌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맨유는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맨시티에 덜미를 잡히면서 유력하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대량 득점에 성..
2012.05.01 -
아스날, 독일 대표 공격수 포돌스키와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인 아스날이 독일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6]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쾰론 소속의 공격수 포돌스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다음 시즌 좀 더 막강한 공격 라인을 갖게 됐다. 아스날에는 '황금 왼발'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제르비뉴, 테오 월콧, 마루앙 샤막 등의 다양한 공격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적료 및 계약 기간과 같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포돌스키의 영입 과정에서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포돌스키를 영입하는데 성..
2012.05.01 -
과르디올라 감독 "티아구·알베스, 미안해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가골을 넣고 상대 선수와 팬들을 배려하지 않고 세레머니를 펼친 티아구 알칸타라와 다니엘 알베스를 비난하는 한편, 두 선수 모두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의 경솔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리그 35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로 받은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그런 와중에 바르샤의 수비수 알베스와 미드필더 알칸타라가 라요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골 세레머니로 구설수에 올랐다. 알칸타라와 알베스는 후반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합작했다.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알칸타라가..
2012.04.30 -
인테르 회장 "스트라마키오니 감독 지지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신임 감독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36, 이탈리아]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는 지난 3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유소년팀을 지휘하던 스트라마키오니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 감독 교체다. 그러나 이전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지도력을 인정받은 유명 지도자 대신 아이들을 지도하던 낯선 스트라마키오니를 감독직에 앉힌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스트라마키오니는 말 그대로 '초짜' 감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해왔지만, 1군 감독 경험은 전무하다. 그동안 아이들을 지도한 것이 전부다..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