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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 "앙리 복귀, 너무 기쁘고 흥분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레전드' 티에리 앙리의 복귀에 대해 매우 용기있는 결정이었다고 전하며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아스날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여파로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두 명의 공격수가 잠시 팀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에 소속된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당분간 소속팀 경기에 임할 수 없다. 이에 아스날은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맞은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에서 활약 중인 뉴욕 레드 불스의 앙리의 임대 이적을 추진했고, 사실상 영입을 완료했다. 과거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앙리를 영입해 공격진에 생기는 공백을 잠시나마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앙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
2012.01.02 -
리버풀 DF 스크르텔 "벨라미, 매우 뛰어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27, 슬로바키아]이 뉴캐슬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공격수 크렉 벨라미[32, 웨일즈]를 극찬했다. 2011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벨라미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31일 새벽 앤필드에서 열린 친정팀 뉴캐슬과의 리그 19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벨라미는 다니엘 아게르의 자책골에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1분에는 추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벨라미가 2골을 넣은 리버풀은 후반 교체 출전한 스티븐 제라드가 한 골을 더 보탠 끝에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리버풀로선 루이스 수아레즈가..
2012.01.02 -
바르샤 MF 티아구 "FIFA 발롱도르, 메시가 받아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티아구 알칸타라[20, 스페인]가 2011년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초대 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며 2년 연속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1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는 메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31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 우승을 도왔다. 메시의 활약은 여기서가 끝이 아니었다. 2011년 한 해 눈부신 플레이를 펼치며 수많은 ..
2012.01.02 -
과르디올라 감독, FOX 스포츠 선정 '올해의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국 스포츠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Fox]'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폭스 스포츠'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최고의 축구 감독 톱10을 발표한 가운데 1위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 3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유럽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와 UEFA 슈퍼컵에서도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고,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렸던 FIFA 클럽 월드컵에..
2012.01.02 -
지동원, '리그 1위' 맨시티 상대로 리그 2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선더랜드의 지동원이 임진년 새해 첫 경기에서 첫 골이자 리그 2호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지동원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19라운드에도 선발 출전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날도 지동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지동원으로서는 출전 가능성이 커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는 왔다. 지동원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2분 니클라스 벤트너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4경기 만에 모처럼 출전 기회를 잡았다. 오랜만에 출전한 지동원으로선 뭔가를 보여줘야 했다. 마틴 오닐 신임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만 했다. 상황은 불리했다. 리그 1위 맨시티의 공세가 매서웠고, 경기 내내 수세에 ..
2012.01.02 -
맨시티, 선더랜드에 패배...불안한 1위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새해 첫 경기부터 패배를 당하며 2012년을 불안하게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상대 공격수 지동원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맨유가 리그 꼴찌 블랙번에 덜미를 잡혀 맨시티로선 승점 3점을 앞설 수 있었지만, 선더랜드전에서 골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선더랜드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동률을 유지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불..
2012.01.02 -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남미 올해의 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생애 첫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루과이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가 선정하는 2011년 남미 올해의 선수에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뽑혔다. 네이마르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130표를 득표하며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70표]와 팀 동료 파울로 엔리케 간소[33표] 등을 가볍게 따돌리고 남미 최고의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3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모두 날렸다. 참고로 남미 올해의 선수는 남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00년 호마리우 이후 무려 11년 만에 브라질 선수로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소속팀 산토스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