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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베를린전서 리그 첫 골...팀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리그 첫 경기에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감기 몸살로 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13일에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골까지 기록했지만, 팀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전방이 아닌 처진 공격수로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손흥민은 부지런하게 경기장을 뛰어 다녔다. 그러나 손흥민에겐 슈팅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끊기며 손흥민까지 연결되는 횟수가 적었다. 좀처럼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하던 손흥민은 1:1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16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
2011.08.14 -
볼튼,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이 올 여름 5번째 전력 보강 카드로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를 임대로 영입했다. 요한 엘만더와 매튜 테일러가 팀을 떠난 가운데 이청용마저 골절 부상을 당하며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볼튼은 발 빠르게 대체자 영입에 착수했고,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툰카이를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볼튼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툰카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고, 이적 방식은 임대며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툰카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자철이 소속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 7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과거 미들즈브러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먄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툰카이는 "코일 감..
2011.08.13 -
박지성, 맨유와 재계약 합의...2013년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확고한 팀 잔류 의사를 밝혀왔던 박지성이 리그 개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박지성의 재계약과 관련해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박지성이 2013년까지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 경기장]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수고대하던 맨유와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성은 "맨유에서는 매 순간이 즐거웠다. 맨유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헌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또 다른 젊은 선수들과 함께..
2011.08.13 -
[EPL] 코리안리거 소속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거둘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볼튼의 이청용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절 부상을 당하며 많은 국내 축구팬의 아쉬움을 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과 새롭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합류한 지동원[선더랜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번째 리그 우승 도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리버풀의 부활과 프리미어리그 신흥 강호로 급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전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개막전이 북런던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로 취소[연기]됐지만, 나머지 9경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프리미어리그는..
2011.08.12 -
바티스투타 "단지 축구만 못할 뿐 걷는 데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며 최근 보도된 자신의 발목과 무릎에 대한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바티스투타는 리버플레이트, 보카 주니어스,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1994-95 시즌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1991년과 199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한 A매치 78경기에서 터뜨린 56골은 지금까지도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이 최근 현역 시절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무릎과 발목을 혹사시켜 온 바티스투타가 현재 보..
2011.08.12 -
루마니아 FW 무투, 수비수 타마스와 함께 대표팀에서 퇴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루마니아의 축구스타 아드리안 무투[체세나]가 대표팀에서 영구제명 될 위기에 놓였다. 무투는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규칙과 규율을 벗어나는 행동을 해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가브리엘 타마스와 함께 대표팀에서 퇴출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현지의 복수 언론들은 무투와 타마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렸던 산마리노와의 평가전에 앞서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밤늦게까지 유흥을 즐기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복귀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의 빅토르 비투르카 감독은 산마리노전이 끝난 후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는 이제 대표팀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규칙은 엄격하다.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규칙을 지키지 않는..
2011.08.12 -
제라드, 게이 축구팬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게이[남성 동성애자] 사이트 'gaydar.co.uk'가 최근 실시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섹시남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제라드가 1위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설문에는 무려 4,200명 이상의 게이 사이트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섹시남 이외에도 '가장 촌스러운 헤어스타일' 등의 다양한 설문 조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게이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섹시남' 1위로 제라드가 선정된 가운데 2위에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름을 올렸고, 첼시의 미드..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