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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 "간소오면 챔스 우승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호비뉴가 최근 네이마르와 함께 유럽으로의 이적이 대두되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후배 파울로 엔리케 리마[이하 간소]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 21살의 간소는 현재 브라질 산토스의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함께 유럽의 많은 유명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소의 경우 이탈리아 세리에의 두 명문인 AC 밀란과 인터 밀란과 연결되면서 유럽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대표팀 선배인 호비뉴는 이탈리아의 스포츠 일간지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을 통해 "간소가 유럽으로 올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놀라운 재능을 갖추고 있다. 파투도 여기에 오고 나서 기량을 갈고 닦아 좀 더 좋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 간소도..
2011.05.02 -
맨유, 아스날에 덜미...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막판 지지부진한 성적을 이어오던 아스날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밤 원정 경기로 열린 아스날과의 시즌 35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아론 램지에게 허용한 선제골에 무너지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리그 2위 첼시와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또한, 맨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첼시에 승점 3점을 앞서며 35라운드 현재 리그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즌 36라운드에서 맞붙는 첼시전에서 만약 패한다면 리그 1위 자리를 내줘야하는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36..
2011.05.02 -
바르샤 회장, 레알전 앞두고 팬들에게 도덕적 행동 부탁
[팀캐스트=풋볼섹션]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총 4번의 대결을 벌였다. 스페인을 떠나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으로 여겨지는 이 두 팀의 대결답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으르렁거렸다. 특히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사소한 반칙에도 두 팀 선수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눈에 레이저빔을 쏘아대며 경기를 방해했고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주심은 0:2로 패한 앙심을 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
2011.05.01 -
도르트문트, 32R에서 리그 우승 확정...9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시즌 3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011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뉘른베르크전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루카스 바리오스의 선제골로 43분에 나온 로베르트 레완도우스키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남은 리그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거둔 승리로 리그 우승까지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2001-02 시즌 우승 이후 9년 만에 독일 챔피언에 오르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 2008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매시즌 팀을 조금씩 성장시켜오며 3년 만에 소속팀의 우승을 일궈내는 드라마를 연출했고 2009년 나란히..
2011.05.01 -
'챔스 논란' 레알·바르샤, 자국 리그서 나란히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주말에 열린 자국 리그 경기에선 나란히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2:3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비 알론소, 라울 알비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레알은 부상 복귀 3인방 곤잘로 이구아인, 카림 벤제마, 카카를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원정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그러나 쉽사리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선수 전원이 수비에 집중..
2011.05.01 -
레드냅 감독 "레알·바르샤 경기는 마치 'WWE'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얼마 전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대한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두 팀의 경기가 마치 미국 프로레슬링[WWE-Wrold Wrestling Entertainment]을 보는 것 같았다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두 팀의 경기를 혹평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두 팀 선수들의 지나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파울이 난무했고 과도한 오버 액션으로 주심을 속이기 위한 플레이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후반 중반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엘..
2011.05.01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일본 대표팀과 친선 경기 추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의 지안카를로 회장이 아일랜드, 일본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에스토니아와 유로 2012 예선을 치르는 이탈리아는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에스토니아전이 끝난 7일에 전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의 친선 경기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안카를로 아베테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경기[에스토니아전]를 치른 후 트라파토니 감독의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를 어디서 치를지는 차후에 결정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트라파토니 전 이탈리아 감..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