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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2골' 토레스 "리버풀,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던 리버풀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9위에 올라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블랙번과의 시즌 9라운드를 시작으로 볼튼, 첼시를 잇따라 물리치고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리그 순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리그 1위 첼시를 상대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좁히며 실낱같은 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첼시전 두 골을 터뜨린 토레스는 영국 방송사 'BBC'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첼시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
2010.11.09 -
'리그 6위' 볼튼, 다음 시즌에는 유럽 무대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이번 시즌 출발이 매우 순조롭다. 볼튼은 리그 11라운드를 치른 현재 3승 6무 2패 승점 15점을 확보하면서 뉴캐슬에 이어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볼튼의 시즌 초반 행보는 앞서 열렸던 최근 몇 시즌을 살펴보더라도 놀라운 성적표다. 만약 볼튼이 시즌 막판까지 꾸준한 전력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2006-07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튼은 지난 2006-07 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2007-08 시즌 UEFA 컵[현 유로파리그] 진출해 16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지며 유럽 무대와는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실 지난 시즌까지 볼튼은 유럽 무대 진출..
2010.11.09 -
[AG] 대한민국, 북한에 0:1로 패배...일본은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던 23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북한에 패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8일 웨슈 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예선 1차전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 결과 0:1로 무릎을 꿇었다. 대회 첫 경기부터 패배하며 삐걱거렸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거친 파울이 오가며 접전을 벌어졌다. 대한민국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좌우 측면 공격으로 북한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수비에 중점을 둔 북한의 전술을 허물지 못했고 급기야 전반 36분에는 리광전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프리킥 상황에서 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북한의 크로스를 김승규 골키..
2010.11.09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퇴장,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7일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11라운드에서 리 프로베르트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졌던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 브롬위치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부상에서 복귀한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마리오 발로텔리를 선발 출전시키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전반 20분과 26분 발로텔리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함께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골을 기록한 발로텔리가 웨스트 브롬위치의 수비수 유수프 물룸부와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다 곧바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다행히 맨시티는 전반에 터진 발레텔리의 두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 경기 막판 물룸부가..
2010.11.08 -
네빌, 솔샤르 후임으로 물망에 올라...지도자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35, 잉글랜드]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뒤를 이어 현 소속팀의 리저브 팀 감독 후보로 물망이 오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주간지 '선데이 피플'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 게리 네빌에게 리저브 팀을 맡기고 싶어 한다." 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07년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현재 맨유의 리저브 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모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네빌을 그의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선데이 피플'은 또한 "네빌이 현재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
2010.11.08 -
[AG] 쿠웨이트와 우즈벡, 나란히 조별 예선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이 7일 시작됐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 오만, 태국이 나란히 첫 승을 기록했다. D조의 쿠웨이트는 인도와 맞대결을 벌인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시작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 나갔다. 카리드 아잡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쿠웨이트는 후반전에도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8분 아잡이 또 한 골을 터뜨리며 인도를 2:0으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쿠웨이트는 이날 승리로 조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을 시작했고, 같은 조에 속한 카타르와 싱가포르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E조 경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방글라데시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 예선 첫 승을 올렸고,..
2010.11.08 -
'맨유 구세주' 박지성, FIFA와 UEFA 공식 HP 장식
[팀캐스트=풋볼섹션] 6일[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위기의 남자' 박지성이 화려하게 비상했다. 박지성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서 후반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혼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박지성의 활약은 FIFA[국제축구연맹]과 UEFA[유럽축구연맹]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었고, 전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졌다. FIFA는 "박지성이 맨유를 구해냈다." 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골 소식을 전했고 UEFA는 "박지성이 맨유의 승리에 앞장섰다."라고 제목을 붙였다. 박지성의 골 소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를 전하는 FIFA 공식 홈페이지의 한 ..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