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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맨유, 승리는 했는데...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터키 원정에서 부르사포르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에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4차전에서 대런 플레처, 가브리엘 오베르탄, 베베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남은 예선 두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을 확보한다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예선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대에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무실점 예선 통과라는 신기록 수립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올 시즌 그들이..
2010.11.03 -
'자칭 최고의 선수' 나니, 주말 경기 출전 어려울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최고의 선수라는 뜻을 스스럼없이 밝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나니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올 시즌 절정의 공격력을 뽐내며 맨유의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찬 나니는 3일[한국 시간] 부르사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고 결국, 전반 29분에 박지성과 교체되는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부르사포르전 승리 이후 "유감스럽지만, 나니는 서혜부 부상을 입었다. 오는 주말로 예정된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나니의 결장을 예고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어서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
2010.11.03 -
'득점 기계?' 호날두, 챔스 경기서 또 포효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AC 밀란과 재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산 시로에서 AC 밀란과 UEFA 2010-2011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레알은 이미 앞서 열린 G조 예선에서 아약스[네덜란드], 오세르[프랑스], 밀란[이탈리아]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그리고 이번 밀란과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두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축구팬의 이목은 레알의 16강 진출 확정 여부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 지칠 줄 모르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이..
2010.11.03 -
박지성, 8개월여 만에 유럽 무대서 공격 포인트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에 열린 부르사포르[터키]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4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후반전 가브리엘 오베르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이날 기록한 도움으로 지난 3월 AC 밀란과의 16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8개월여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전날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 회견장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던 박지성은 경기 당일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전반 29분 만에 나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나니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드러..
2010.11.03 -
[10-11 UCL] 맨유, 예선 4차전도 승리...시즌 무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터키 부르사 아타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포르와의 C조 예선에 나선 맨유는 전반 29분 나니가 사타구니 부상을 입는 불운을 피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홈 팀 부르사포르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친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최근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하던 나니가 전반 중반 부상을 당해 박지성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가 후반전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3분 만에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받은 대런 플레처가 상대 문..
2010.11.03 -
스콜라리 감독, 자국 월드컵서 브라질 이끌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오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콜라리 감독은 2일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를 통해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팔메이라스와의 계약은 2012년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후에는 충분히 대표팀과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내 감독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 라고 전하며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복귀를 희망했다. 그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2002 FIFA 월드컵에서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스콜라리 감독은 유럽의 브라질이라 불리는 포르..
2010.11.03 -
바티스타 감독대행,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선임
[팀캐스트=풋볼섹션]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이후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을 대신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던 세르지오 바티스타 감독 대행이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던 바티스타 감독 대행을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2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그동안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해오던 바티스타 감독은 이제 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29번째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85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바티스타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