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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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개최국 우크라이나 2: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우크라이나를 물리치고 유로 2012 대회 첫 승을 올렸다. 프랑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도네츠크에 위치한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전 2골을 넣으며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승점 4점을 확보하며 8강 진출에 성큼 다가갔다. 두 팀의 경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며 전반 시작 5분 만에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하늘도 유로 대회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무서운 기세로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었고, 주최측에서는 경기장 배수 작업을 마친 뒤 1시간여 만에 다시 재개시켰다. 주심의 드롭볼로 경기가 속개된 가운데 두 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프랑스는 제레미..
2012.06.16 -
'덴마크전 결승골' 바렐라 "호날두, 훌륭한 캡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실베스트레 바렐라[27, 포르투]가 기대와는 달리 유로 2012 본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옹호했다. 호날두는 유로 2012에서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이어가며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죽음의 B'조 예선 첫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상대 수비수에 막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엇었고, 덴마크전에서는 결정적인 두 번의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역적이 될 뻔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6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던 호날두의 모습이 아니었다. 유로 2012 대회가 개막하고 예선 2차전 경기가 끝난 현재까지 호날두는 득점은 물론이고 공격 포인트 하나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2012.06.16 -
'지동원 동료' 라르손 "잉글랜드전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27, 선더랜드]이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스웨덴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에 끝난 유로 2012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개최국 우크라이나의 간판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에 연속골을 실점한 끝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스웨덴에는 허탈감과 실망감만 남았을 뿐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따라서 스웨덴은 예선 2차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 또는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잉글랜드전은 이번 대회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경기다. 이에 라르손은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라르손..
2012.06.15 -
블랑 감독 "셰브첸코 조심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최국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둔 프랑스의 로랑 블랑 감독이 상대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유로 2012 예선 1차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파상공세를 퍼붓고도 단 한 골을 넣는 데 그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때문에 남은 경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첫 상대는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는 스웨덴과의 예선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득점 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셰브첸코는 결정적인 순간에 머리를 이용해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조국 우크라이나에 유로 대회 첫 승을 안겨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예선 첫 경기부터 '킬러 본능'을 발휘한 셰브첸..
2012.06.15 -
유로 2012 매치데이 07, 남아공 악몽 재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토레스, 더 이상의 부진은 없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레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도왔다.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2012.06.15 -
'토레스 2골' 스페인, 아일랜드 4: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변은 없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아일랜드를 가볍게 물리치고 유로 2012 첫 승리를 신고했다. 스페인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폴란드]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이번 유로 대회에서 1승 1무를 기록,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페인은 아일랜드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결승골의 주인공 페르난도 토레스는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후반 교체로 출전해 쐐기골을 작렬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1:3의 완패를 당했던 아일랜드는 우승 후보 스페인의 높은 벽을..
2012.06.15 -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8강행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유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탈리아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포즈난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예선 2경기에서 승점 2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이탈리아는 8강 진출을 위해 아일랜드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아일랜드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먼저 1승을 챙겼던 크로아티아는 '난적' 이탈리아를 맞아 뚝심있는 공격 축구로 무승부를 이끌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승점 4점을 확보한 크로아티아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