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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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르헨 꺾고 자력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이 전통의 축구 강호이자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격침시키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에 위치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와 승점 동률[6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 전까지 조 3위로 16강행을 노렸던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승리하며 자력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16강에서는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하며 다수의 주전이 빠진 아르헨티나를 상..
2019.06.01 -
'새 사령탑' 벤투 감독 "아시안컵 우승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지부진하던 감독 교체 작업이 마침내 끝났다.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대표팀의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은 경험이 있는 벤투 감독이 낙점을 받았다. 정확한 계약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2022년 월드컵 본선까지 팀을 이끈다. 김판곤 감독선임 위원장은 "벤투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는 모두 진중하고 프로페셔널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2022년 월드컵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분명 대한민국의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
2018.08.20 -
대한민국, 아시안게임서 4경기 치른다...UAE 추가 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조별 리그 4경기를 치르게 됐다. 참가 신청이 누락되었던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추가로 같은 조에 배정된 것. 내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아시아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6회 연속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대한민국 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런데 시작 전부터 변수가 생겼다. 조별 리그를 한 경기 더 치르게 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5일 실시된 조추첨 결과 원래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
2018.07.25 -
자케로니 감독 "메시, 열심히 뛰지도 않고 오만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알베르토 자케로니[65]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자 부진에 허덕였다.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지난 대회 결승까지 진출했던 아르헨티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믿었던 메시가 기대에 못 미쳤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4경기를 뛰었지만, 임팩트는 없었다. 특히 조별 리그 1-2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침묵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 내에서 감독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구설..
2018.07.17 -
다리치 감독 "우승한 프랑스를 칭찬한다, 우리는 운이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이 자신들을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를 칭찬하는 한편, 논란이 된 결승전 심판 판정에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졌다. 20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월드컵 우승을 기대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예상외로 크로아티아가 선전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전 잇따라 불운이 겹치며 연거푸 실점을 했다.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에 이어 동점골을 터뜨린 이반 페리시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뼈아픈 페널티킥을 내줬다. 의도성은 없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한 골을 ..
2018.07.16 -
데샹 감독 "너무 자랑스럽다" 우승 감격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순간에는 그가 있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프랑스에 월드컵 우승을 안겨줬다. 이로써 데샹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는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르며 성공 시대를 열었다. 통산 2번째 우승을 확정한 프랑스는 축제 분위기다. 특히 20년 전 선수로 우승을 경험했던 데샹 감독은 지도자로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기쁨을 더했다. 선수와 지도자로 모두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브라질의 마리우 자갈루, 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에 이은 역사상 세 번째 대기록이다. 데샹 감독은 1998년..
2018.07.16 -
'준우승' 모드리치, 골든볼 수상...음바페는 신인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종료된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러시아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한 결승전이 15일 자정에 열렸다.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20년 만에 다시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거행됐다. 팀 시상에 앞서 개인 시상이 이뤄졌고, 모드리치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비록 조국 크로아티아에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를 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