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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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브라질, 2경기 연속 무승부...일본은 탈락 위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이 또 체면을 구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A조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이로써 8강행이 쉽지 않게 됐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전면에 내세운 브라질은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고,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날도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부진의 늪에 ..
2016.08.08 -
대한민국, 독일과 아쉬운 3:3 무승부...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 무승부였다. 대한민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경기서 독일과 3골씩 주고받은 끝에 3:3으로 비겼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한민국은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조 선두를 유지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8강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로 다음 상대가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멕시코와 만나는 것.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
2016.08.08 -
올림픽 개막, 브라질은 무승부...대한민국은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방에서 올림픽 '노골드'의 수모를 씻겠다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약체 피지를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마네 가린샤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남아공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결과는 초라했다. 경기는 홈팀 브라질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후반에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승리의 절대적 조건인 득점이 끝내 나오지 않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믿었던 네이마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으나 침묵했다. 시작이 좋지 않은 브..
2016.08.07 -
뢰브 감독, 2018 러시아까지 간다...연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신뢰를 얻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쌓인 신뢰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전차군단' 독일이 유로 2016에서 우승에 실패한 요하임 뢰브[56] 감독과 좀 더 함께 하기로 했다. 독일 축구협회는 12일[현지시간] 뢰브 감독의 연임을 확정 발표했다. 독일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뢰브 감독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목표를 정했다"라고 뢰브 감독의 연임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고, 독일을 다시 세계 정상에 올려놓을 것이다"라고 뢰브 감독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나타냈다. 대표팀에 남게 된 뢰브 감독은 "우리는 유로 4강 탈락으로 실망했지만, 독일은 젊고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
2016.07.13 -
호날두 내보낸 파예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거친 플레이로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해서 고의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플레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지난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유로 2016 결승전이 열렸다. 대회 우승을 다투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그런 중에 경기 초반부터 부상자가 발생했다. 포르투갈에 불운이 들이닥쳤다. 전반 8분 간판 공격수 호날두가 파예와 충돌하며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 호날두는 간단한 치료 후 다시 나섰지만, 전반 25분 교체 사인을 보내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더이상 뛰는 것은..
2016.07.12 -
UEFA, 베일 빠지고 호날두 포함한 유로 '베스트 11'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이 유로 2016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발해 꾸린 '베스트 팀'과 대회 'MVP'를 발표했다. 여름 한 달 동안 세계 축구팬을 즐겁게 했던 '미니 월드컵' UEFA 유로 2016이 막을 내렸다. 이번 유로 2016에서는 메이저대회 무관의 포르투갈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일궈냈고, 유럽 축구의 약체 웨일스와 아이슬란드가 돌풍을 일으키는 등 재미와 감동 그리고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 대회로 기억에 남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결승전이 끝난 뒤 대회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먼저 MVP에는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이 뽑혔다. 이로써 그리즈만은 대회 득점왕에 이어 MVP에도 선정되며 개인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유로..
2016.07.12 -
'우승 실패' 그리즈만 "후회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로 우승은 좌절됐으나 후회는 남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껏 우승을 기대했던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넘지 못했다. 프랑스는 11일 치러진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최근 10번의 대결에서 포르투갈에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프랑스는 중요한 순간에 무릎을 꿇으며 우승이 아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는 홈팀 프랑스가 우세했다. 대회 최다 득점자 그리즈만을 앞세운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에는 상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 아웃되는 상황까지 연출되며 프랑스의 우승 전망은 더욱 밝았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