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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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토레스 "그리즈만, 모든 면에서 완벽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대회 득점왕 스페인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로 대회에서 연일 활약하고 있는 소속팀 동료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25]에 찬사를 보냈다. 유로 2016이 끝나기 직전인 가운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역시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은 프랑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우승과 함께 골든 부트[득점왕]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게다가 유력한 대회 MVP 후보이기도 하다. 그리즈만은 준결승까지 6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조별 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토너먼트 라운드에서는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매 경기 골을 터뜨렸다. 그리즈만의 활약을 앞세운 개최국 프랑스는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목전에 뒀다. 그리즈만의 활약을 지켜본 토레스는 스페..
2016.07.10 -
페페 "유로 결승전, 생애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에서 회복한 포르투갈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페페[33, 레알 마드리드]가 출격 준비를 마친 한편, 유로 결승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한국시간] 개최국 프랑스와 유로 2016 결승전을 갖는다. 열세의 포르투갈이지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12년 전 결승에서 우승에 실패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포르투갈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도 들렸다. 부상으로 준결승에 결장했던 수비의 핵 페페가 복귀한 것이다. 페페는 허벅지 부상 여파로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상태가 호전되어 출격 대기 중이다. 포르투갈로선 페페가 빨리 돌아오며 막강 공격진의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2016.07.10 -
마르키뇨스, 올림픽 위해서 소속팀과 결별?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수비수 마르키뇨스[22, 파리 생제르맹]가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소속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 다음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31회 올림픽이 열린다. 그런 가운데 '삼바군단' 브라질이 올림픽 첫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도 아직까지 올림픽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브라질은 노골드의 수모를 벗어나기 위해 '에이스' 네이마르를 올림픽 명단에 포함시켰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때문에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부진을 거듭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코파에서의 실패를 만회한다는 야심찬 ..
2016.07.10 -
호날두 "포르투갈, 프랑스 꺾고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우승을 욕심내는 건 당연하다. 포르투갈이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2004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준결승에서 돌풍의 웨일스를 2:0으로 완파하고 마침내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자국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당시 포르투갈은 그리스에 패하며 우승을 놓친 아픔이 있다. 때문에 포르투갈은 이번 결승전에서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프랑스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세계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를 보유한 포르투갈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공은 둥글고 결과..
2016.07.09 -
마투이디 "발롱도르 투표권 있으면 그리즈만 찍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29, 파리 생제르맹]가 동료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서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리즈만이 유로 2016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 단연 최고다. 특히 득점력이 눈에 띈다. 토너먼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회 6골을 기록 중이다. 이 부문 선두다. 결승행이 걸린 준결승에서는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에 마투이디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과 유로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는 그리즈만도 발롱도르 후보 중 하나다. 나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그리즈만에게 투표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그리즈만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
2016.07.09 -
데샹 감독 "호날두 막을 방법? 아직 못 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유로 결승에서 맞붙는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를 막을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여름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로 2016 대회가 어느덧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대결을 벌인다. 프랑스는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포르투갈은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홈팀 프랑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관건은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얼마나 완벽하게 봉쇄하느냐다. 호날두는 대회 전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포르투갈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호날두를 막지 못한다면 프랑스의 우승도 어렵다..
2016.07.09 -
먼저 결승에 도착한 포르투갈, 천적 프랑스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유로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프랑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포르투갈은 바짝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로 2016도 이제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 놓고 있다. 우승컵의 향방을 결정할 결승전에서는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프랑스는 16년 만에 다시 유럽 정상의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결승전은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다. 포르투갈이 결승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포르투갈이 결승까지 온 행보를 보면 놀라움의 연속이다. 포르투갈은 조별 리그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약체로 여겼던 아이슬란드와는 1:1로 비겼다..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