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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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데샹 감독 "할 말이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안방에서 우승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꽤 큰 충격을 받은 듯하다. 할 말이 없다면서 결과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원래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개최국 프랑스가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홈에서 우승을 노렸던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경기 상황은 프랑스에 유리하게 흘렀다.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심적 부담을 덜었고, 경기도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잇따라 놓치며 승리로 가는 골을 넣지 못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대회 처음 연..
2016.07.11 -
'6골' 그리즈만, 유로 득점왕...신인상은 산체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로 득점왕에 오르며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그리즈만은 11일[한국시간] 끝난 유로 2016 결승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침묵하며 프랑스에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그리즈만은 준결승까지 넣은 6골로 골든부트[득점왕]의 최종 주인이 됐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그리즈만은 알바니아와의 조별 리그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45분 극적인 선제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프랑스의 새 해결사다운 모습이었다. 마수걸이 득점을 한 그리즈만은 조별 리그가 끝난 뒤 시작된 토너먼트에서는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며 연속골을 터뜨..
2016.07.11 -
우승 꿈 이룬 호날두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
[팀캐스트=풋볼섹션] 늘 꿈만 꾸던 메이저대회 우승이 마침내 현실로 이뤄졌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그토록 갈망해오던 유로 우승에 활짝 웃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에데르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연장까지 가는 힘든 승부였지만, 저력을 과시하며 마침내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기대를 모았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며 일찍 교체 아웃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경기장 밖에서 동료들에게 쉴 새 없이 힘을 불어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우승이 확정 된 후 호날두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세계 최고의 반열..
2016.07.11 -
'슈퍼 선방' 파트리시오, 포르투갈 우승의 진정한 주역
[팀캐스트=풋볼섹션] 그의 활약이 없다면 포르투갈의 우승은 없었다. 포르투갈의 루이 파트리시오[28, 스포르팅] 골키퍼가 유로 결승에서 대단한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1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가 들썩였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유로 2016 결승전 경기가 치러진 것. 결과는 포르투갈의 1:0 승리다. 포르투갈이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유로 우승컵을 안았다. 사상 첫 우승이다. 승리의 수훈갑은 결승골의 주인공 에데르다. 에데르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연장 후반 4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는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이었다. 이처럼 에데르의 천금과 같은 득점으로 포르투갈이 승리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2016.07.11 -
호날두의 부상으로 하나된 포르투갈, 무관의 수모 씻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화위복이 됐다. 포르투갈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을 계기로 팀이 하나되며 마침내 유로 정상에 등극했다.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포르투갈은 1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기쁘다. 이로써 포르투갈도 이제 유로 우승국 대열에 합류하며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승의 원동력은 호날두가 아닌 팀이었다. 포르투갈은 전반부터 부상 악재를 겪었다. 간판 호날두가 무릎 부상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호날두는 전반 8분 프랑스의 디미트리 파예와 충돌한 뒤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며 경기를 재개했지만, ..
2016.07.11 -
'에데르 결승골' 포르투갈, 연장서 프랑스 꺾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드디어 해냈다. 포르투갈이 부상 악재를 딛고 프랑스를 제압하고 유로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은 1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에데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유로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유럽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전반전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메이저대회 우승 한을 풀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비록 부상 여파로 결승전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 동료들을 독려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홈팀 프랑스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루..
2016.07.11 -
'부상' 호날두, 눈물 흘리며 전반전 교체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지막은 허망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결승전에서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때문이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프랑스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12년 만에 유로 결승에 오른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첫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25분 만에 호날두를 잃었다. 호날두가 부상으로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 호날두는 전반 22분 주장 완장을 내던지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냈다. 프랑스의 디미트리 파예와 충돌하며 생긴 무릎 부상이 원인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8분 파예의 거친 태클에 무릎을 ..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