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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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브라질, 헤수스 가고 네이마르 오나
[팀캐스트=풋볼섹션]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기대하고 있는 브라질이 계속되는 부상자 속출로 비상이다. 에이스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가 이미 부상을 입고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브리엘 헤수스[25, 아스날]와 알렉스 텔레스[29, 세비야]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메룬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우승 도전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앞선 경기와 비교해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 변화가 있었다.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까지 바꿨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경기에서는 카메룬에 0-1로 졌고, 부상 선수도 발생했다. 브라질이 얻은 건 패배를 빼곤 아무것도 ..
2022.12.04 -
메시, 토너먼트 징크스 깨고 마라도나 넘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조국 아르헨티나를 8강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주를 꺾은 아르헨티나는 8강에 진출하며 먼저 도착한 네덜란드와 4강행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메시에게 여려 가지로 의미가 있다. 일단 가장 큰 것은 호주전을 승리함으로써 월드컵 우승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이..
2022.12.04 -
아르헨티나, 호주에 2-1 승리...네덜란드 나와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축구에 당한 쇼크는 한 번이면 족했다. 아르헨티나가 주장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 제2경기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득점하며 아르헨티나의 8강행에 힘을 보탰다. 8년 만에 16강을 넘어 8강 고지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만난다. 조별리그서 상승세를 탔던 호주는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16강전 상대로 맞아 좋은 경기를 했지만, 수비에서의 결정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자멸했다. 호주의 월드컵 도전은 이번에도 16강에서 멈췄다. 아르헨티나는 킥오프 이후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2022.12.04 -
네덜란드, 미국 완파하고 8강 선착...둠프라이스 원맨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미국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덴젤 둠프라이스는 혼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네덜란드의 8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최고의 선수는 역시 둠프라이스다. 둠프라이스는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측면에서의 정확한 패스로 멤피스 데파이와 달레이 블린트의 연속골을 도운 둠프라이스는 후반 막판에는 직접 득점까지 하며 미친 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2022.12.04 -
16강 이룬 대한민국, 신나게 퇴근하는 선수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가 카타르 도하에서 기적을 썼다. 희박했던 16강 진출을 일궈내며 12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또 이겼다. 그것도 월드컵에서만 두 번째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년 전과 같은 결말이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이기고 사상 첫 16강에 갔던 2002년 월드컵 때처럼 이번 카타르에서도 그 발자취를 뒤따랐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김영권과 황희찬의 득점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였다. 주..
2022.12.03 -
대한민국, 16강 상대 브라질에 7전 6패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16강전에서 예상대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만나게 됐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FIFA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 외에는 조별리그 탈락이었던 대한민국으로선 최상의 결과였다. 단 경기 후에도 기뻐할 수 없었다. 아직 16강이 결정되지 않았던 것. 선수단이 한대 모여 작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숨죽여 지켜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 선수단이 환호하며 기쁨을 표출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득실차 모두 동점인 상황. 그러나 다득점에..
2022.12.03 -
브라질, 카메룬에 패배...스위스 16강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프리카의 검은 사자 카메룬에 뜻하지 않게 지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은 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G조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선두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지만, 1위를 지키며 16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대한민국과 16강에서 격돌한다. 카메룬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만들었으나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카메룬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G조 3위에 그쳤다. 그래도 기분 좋은 승리로 대회를 마무리한 카메룬이다.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선발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부터 최전방 ..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