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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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덴마크 꺾고 16강...프랑스는 튀니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가 덴마크를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주전을 대거 선발에서 빼는 여유를 부리다 튀니지에 졌다. 호주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매튜 렉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대회 2승째를 거둔 호주는 프랑스의 뒤를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주는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이 나란히 탈락한 가운데 호주가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호주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덴..
2022.12.01 -
3경기 연속골 각포 "팀이 이겨야 기록도 의미가 있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한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가 팀 승리가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개인 기록도 무의미하다는 냉철한 반응을 보였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8년 만이다. 네덜란드는 세네갈전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착실히 승점을 추가하며 2승 1무의 성적을 냈다. 승점 7점으로 A조 1위를 확정하며 무난하게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일등공신은 3경기 연속 득점을 해준 신예 공격수 각포다. 각포는 전문적인 골잡이는 아니지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앞세워 매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의 승리에 앞장섰다. 또 특별하게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 ..
2022.11.30 -
데샹 감독 "3차전 누가 나올지는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감독이 조별리그 최종전에 변화를 예고하면서도 경기에 누가 나설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부터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많은 자원을 잃었다.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은쿤쿠, 카림 벤제마 등이 부상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때문에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조별리그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최상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는 호주와의 1차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내리 4골을 터뜨려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덴마크전에서도..
2022.11.30 -
잉글랜드, 16강에서 세네갈과 격돌...미국은 네덜란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운데 16강전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세네갈과 만난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미국, 이란, 웨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조 1위로 당당히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한 차례 무득점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이제 본격적인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기에 A조 2위인 세네갈과 격돌한다. 세네갈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하며 ..
2022.11.30 -
잉글랜드, 웨일스 완파하고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 풋볼섹션] 영국 더비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맞대결이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잉글랜드가 막강 화력을 다시 뿜어내며 웨일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3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웨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막판 뒤집기를 노렸던 웨일스는 같은 영연방 소속국인 잉글랜드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미 승점을 쌓아 둔 잉글랜드는 부담이 적은 경기였다. 선발..
2022.11.30 -
세네갈, 에콰도르 꺾고 A조 2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강한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고 했다. 아프리카 챔피언 세네갈이 에콰도르를 꺾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세네갈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리아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이스마일라 사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칼리두 쿨리발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 결과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네갈은 2승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하며 3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1패 뒤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성공했다. 20년 만이다. 반면,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이 가능했던 에콰도르는 아쉽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네갈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진..
2022.11.30 -
조별리그 3차전 앞둔 월드컵, 공격수들의 성적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나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골 잔치다. 축구는 누가 더 많은 골을 넣느냐로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인만큼 골을 빼놓고는 절대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득점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유명 공격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프랑스 - 킬리언 음바페[3골 1도움] 음바페는 진짜였다. 2018년 월드컵에서 깜짝 등장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어린 소년이 4년 뒤 카타르에도 나타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조기 16강행을 견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잇단 부상..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