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
빌라노바 감독, 건강 문제로 바르샤 지휘봉 놓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임 1년 만에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노바가 감독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사임 이유는 건강 문제다. 빌라노바 감독은 바르샤 수석코치 시절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되어 2011년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복직했다. 이후 지난해 6월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정식 감독에 취임했지만, 그해 12월 종양이 재발해 또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팀을 장기간 떠나있었다. 빌라노바 감독은 지난 3월 몸 상태를 회복하며 다시 돌아와 팀을 이끌..
2013.07.20 -
'스승' 하말류 '네이마르, 바르샤에서 더욱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이시 하말류[57, 브라질] 전 산토스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제자' 네이마르[21, 브라질]에 대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스타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고, 이내 세계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네이마르는 자국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바르샤에서의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 산토스에서 네이마르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하말류 감독도 패스의 정확성만 보완하면 바르샤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2013.07.17 -
빌라노바 감독 "세스크,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타 클럽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에 대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브레가스는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쳐 2011년 아스날을 떠나 어린 시절 뛰었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우승컵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의 꿈도 마침내 이뤘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마냥 기쁠 것 같은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경기 출장 문제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샤에 복귀한 뒤 컵대회와 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
2013.07.17 -
'아틀레티코 입단' 비야 "내 모든 걸 바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비야는 당초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잔류를 택했다. 비야는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고, 팀의 골잡이를 상징하는 백넘버 9번을 받았다. 그리고 16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비야는 기자회견에서 "너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는 나에게 대단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런 빅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 모든 것을 아틀레티코에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시즌을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하루 빨리 구단과 팬들을 즐..
2013.07.16 -
'레알 이적' 이야라멘디 "동료들과 우승 위해 싸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 스페인]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조세 무리뉴가 떠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젊은피를 수혈하며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올여름 4명의 선수를 영입했는 데 평균 나이가 22세도 채 되지 않는다. 레알은 다니엘라 카르바할을 비롯해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카세미루, 스페인 축구의 미래인 이스코, 이야라멘디의 영입을 완료했다. 이야라멘디는 U-21 대표팀 동료였던 이스코를 따라 레알에 입단했다.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최고의 축구 명문으로 손꼽히는 레알에 입단한 이야라멘디는 1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
2013.07.14 -
라 리가 일정 발표...엘 클라시코는 10월과 3월에 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리그 1라운드는 다음달 17-18일에 열리고, 38라운드 최종전은 내년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6월에 끝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체적인 일정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 내년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 경기를 갖고,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비야와 만난다. 이 경기..
2013.07.09 -
'이적' 비야 "아틀레티코는 챔피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새로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서 챔피언 클럽이라고 설명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비야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최대 이적료 510만 유로[약 75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비야를 떠나보냈다. 이로써 비야는 3시즌 만에 바르샤와 작별을 하게 됐다. 비야의 새 보금자리는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아틀레티코다. 비야는 구단의 합의가 끝난 뒤 곧바로 마드리드로 이동, 아틀레티코의 훈련장 인근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절차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