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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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전 사령탑 "지단? 감독직 맡기에는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감독을 역임했던 마리아노 가르시아 라몬[62, 스페인]이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의 레알 사령탑 부임설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레알은 시즌 종료 후 감독을 잃었다. 2010년부터 팀을 이끌어오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때문에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끝낸 레알로선 하루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단도 물망에 올랐다. 얼마 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지단의 레알..
2013.06.18 -
모드리치 "베일, 레알에서도 잘 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27, 크로아티아]가 한때 동료였던 토트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베일은 올여름 가장 핫한 선수로 손꼽힌다. 그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무관의 수모를 당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비롯해 잉글랜드 최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이 베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베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폭발시키며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베일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거듭되는 이적설 속에서 소속팀 토트넘이 팀의 간판인 베일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베일 영입 경쟁은 현재 진형행이다. 레알에..
2013.06.15 -
'승격' 비야레알 주장 "2부에서 은퇴할 생각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비야레알의 주장 마르코스 세나[36, 브라질]가 2부 리그에서 은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속팀이 1부 승격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최근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치러진 2012-13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최종 라운드에서 알메이라를 1:0으로 꺾고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엘체[승점 82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강등 1년 만에 다시 1부 무대인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쥐세페 로시를 비롯해 보르하 발레로, 디에고 로페스, 닐마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1부 복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야레알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 시즌 만에 ..
2013.06.11 -
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외질과 케디라 "무리뉴, 그동안 고마웠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듀오'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설상가상으로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감독을 아쉽게 떠나보내게 된 외질과 케디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은 작별 인사를 남기며 무리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동시에 그의 성..
2013.06.06 -
네이마르, 바르샤 정식 입단..."꿈이 이뤄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를 방문해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을 치른 뒤 곧바로 스페인으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르를 받고, 5년 계약 내용이 담긴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입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정식 바르샤의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입단식을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꿈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 내 가족에게 정말로 기쁜 날이다"며 "(바르샤 입단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앞으로 내가 존경해온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고, 나..
2013.06.04 -
'이적설' 비야 "지금은 대표팀에만 집중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현재로선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스페인 대표팀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에 유럽 현지에서는 비야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토트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골잡이다. 프로 데뷔 후 거의 모든 시즌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스페인 A매치 최다골도 기록 중이다. 스페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라운 곤잘레스[44골]를 뛰어 넘은지 오래다. 비야는 지금까지 A매치 88경기에 출전해 5..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