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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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장' 셀타 비고,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리그 최종전에서 에스파뇰에 승리하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타 비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힌 데포르티보를 밀어내고 리그 17위에 오르며 1부 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 라 리가 최종 라운드 승자는 셀타 비고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했던 박주영은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유럽에서의 또 한 시즌을 마감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셀타 비고..
2013.06.02 -
레알, 무리뉴 고별전서 완승...바르샤는 승점 100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대파하고 승점 100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4: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은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승컵은 없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때문에 빠진 레알은 곤잘로 이과인과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전반 35분과 38분 연속골을 이끌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첫..
2013.06.02 -
산체스 "승점 100점 달성하면 굉장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4, 칠레]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달성한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내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주말에 끝난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승점을 97점으로 늘렸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레알이 갖고 있는 리그 최다 승점 100점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바르샤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홈에서 말라가를 상대한다. 이에 최근 7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산체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승점 100점을 달성하길 바라고 있다. 승리와..
2013.05.28 -
메시 빠진 바르샤는 승리...호날두 빠진 레알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결장 속에서도 에스파뇰을 격파하고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겼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로 승리했다. 메시가 없었지만, 바르샤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닌 메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바르샤는 대신 다비드 비야와 산체스를 출격시켰다. 그 외에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드 피케 등이 선발로 나섰고, 이적을 선언한 빅토르 발데..
2013.05.27 -
알베스 "크루이프, 네이마르에 대해 잘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0, 브라질]가 네이마르의 영입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에 반박하고 나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를 산토스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세계 최강 중 하나인 바르샤에서 유럽 무대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바르샤의 살아있는 전설인 크루이프는 "배에 2명의 사공이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공존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네이마르의 영입이 팀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알베스의 생각은 달랐다. 알베스는 에스..
2013.05.27 -
바르샤 MF 사비 "레알, 무리뉴 떠나도 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세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세 무리뉴가 떠나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레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3년여의 레알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은 편치 않다.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성적 때문이다. 무리뉴의 레알은 이번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는 일찌감치 '숙적' 바르셀로나에 선두를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숙원사업이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도 아쉽게 4..
2013.05.24 -
라모스 "레알, 베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요즘 한창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베일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킥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특급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 시즌 리그 33경기 21골을 포함해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이 베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과 바르셀로나 등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