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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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카가와, 좋은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뷔골을 터뜨린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신입생' 카가와 신지의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무패 기록을 3경기를 늘렸다. 이날 카가와는 선발 출전해 맨유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의 풀타임 활약으로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경기가 끝난 뒤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가 볼을 지배했고, 카가와는 여기에 많은 관여를 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그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리고 훌륭한 골을 ..
2012.07.26 -
카가와, 상하이 상대로 맨유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저녁[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린 홈팀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카가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결승골의 주인공 카가와는 이적 후 첫 골을 쏘아 올리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페디리코 마케다, 안데르손,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카가와는 상대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수비진은 농락했고, 박스 근처에서는 침착성을 유지하며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다. ..
2012.07.26 -
아스날, '아시아 투어'서 고전 끝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클럽인 아스날이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아스날은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상대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이적을 선언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결장한 가운데 마루앙 샤막,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한 아스날은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기다리던 골이 터지지 않아 속을 태웠다. 여러번의 결정적인 득점 상황을 모두 놓친 아스날은 전반 추가 시간에 일격을 당했다. 말레이시아의 모드 아..
2012.07.25 -
퀸즈 파크, 폭풍 영입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퀸즈 파크는 박지성을 비롯해 이미 여러 선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많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마크 휴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퀸즈 파크는 시즌 종료 후 이적 시장이 열리자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바 디아키테[낭시], 로베르트 그린[웨스트 햄], 앤디 존슨[풀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영입을 완료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브라질 축신의 측면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를 임대로 데리고 왔다. 이러한 퀸즈 파크의 '폭풍' 영입은 지난 시즌 부진에 따른 것이다. 퀸즈 파크는 2010-11시즌 2부 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며 ..
2012.07.24 -
벵거 감독 "윌셔, 8월 복귀는 어려울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장기 부상 중인 미드필더 잭 윌셔[20, 잉글랜드]가 순조롭게 재활 중에 있지만,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윌셔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련을 겪었다. 윌셔는 발목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5월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유로 2012 대회에도 불참하고 말았다. 또한, 자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 여러모로 손해가 컸다. 현재 윌셔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셔는 시즌 초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8월 중 복귀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윌셔를 복귀에 신중한 태도를 ..
2012.07.24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시구르드손, 득점력 매우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2, 아이슬란드]을 극찬하며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4일 독일 1899 호펜하임에서 시구르드손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얀 베르통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시구르드손의 합류는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를 잃을 위기에 놓인 토트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구르드손은 18일에 열린 스티버니지 보로와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대..
2012.07.24 -
반 더 바르트 "모드리치 거취, 3-4일 내에 결정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 네덜란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4위에 오르고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데 실패함에 따라 이적을 고려 중이며 차기 행선지로는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이적료는 약 3,500만 파운드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드리치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이후 최근 팀 훈련에 불참하며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조만간 ..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