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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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세비야와 2:2 무승부...불안한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원정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치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 결과로 바르샤는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위 레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하며 2점 차의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언제든지 1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전반전은 바르샤의 바람대로 경기가 술술 풀렸다. 바르샤는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리그 3..
2015.04.12 -
'득점왕이 되고픈' 호날두, 4경기 연속골...리그 38호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포르투갈]가 리그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에이바르와의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를 바짝 뒤쫓았고, 호날두는 2연속 리그 득점왕에 성큼 다가섰다. 당초 호날두는 에이바르전 결장이 유력했다. 지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옐로우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에 걸렸기 때문. 하지만, 경기 후 에이스를 잃을 위기에 놓인 레알은 적극적으로 항소했고, 결국 호날두의 에이바르전 결장은 없던 일..
2015.04.12 -
손흥민, 시즌 17호골...구자철도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이 발리슛으로 시즌 17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과 맞대결을 벌인 마인츠의 구자철도 멀티골을 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3:2 승리를 도왔다. 승리한 레버쿠젠은 리그 6연승을 내달렸고, 리그 4위를 지키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앞선 2경기에 잇따라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가졌던 손흥민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료 하칸 찰하놀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린 것. 오랜 골 침묵을 깨는 한방..
2015.04.12 -
애쉴리 영 "맨시티전, 힘들겠지만 승점 3점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애쉴리 영[29, 잉글랜드]이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가 치러지는 것. 치열한 빅4 경쟁 중인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특히 최근 맨시티에 연패의 수모를 당하고 있는 맨유는 자존심 회복까지 노리고 있어 이번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홈구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에 라이벌전을 앞둔 영은 ..
2015.04.10 -
카바니 대리인 "PSG 떠나도 이탈리아는 안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딘손 카바니[28, 우루과이]가 만약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도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바니의 대리인이 밝힌 내용이다. 카바니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적료만 6,0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5년, 오는 2018년까지다. 하지만, 기간을 다 채울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계속되는 불화설로 PSG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카바니를 노리는 유럽 축구 명가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리버풀을 비롯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AC 밀란 등..
2015.04.08 -
리베리 "계약 만료 후? 나도 모르겠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32, 프랑스]가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 이후에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자신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재 독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혀 잔류 가능성을 남겨뒀다. 리베리는 최근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계약 만료 후? 그건 나도 모르겠다"라고 단언한 뒤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때, 이렇게 성공할지는 몰랐다. 오자마자 활약하며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독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사고 방식을 가졌는지 전혀 몰랐지만, 어쨌든 나는 이곳 뮌헨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아직은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리베리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17년 여름까지다. 지난 2007년 ..
2015.04.08 -
알레그리 감독 "코파 결승 진출, 큰일 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이탈리아]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이뤄냈다.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Rai'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 일을 해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3:0의 승리를 거둔 것은 위대한 업적이다"라고 말하며 피오렌티나전 승리에 무척 기뻐했다. 간판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장에도 유벤투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피오렌티나를 제압했다. 이에 알..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