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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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맨유서 제2의 박지성이 될께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의 '희망' 카가와 신지[23]가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32]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 동안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서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비록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2번이나 선발 출전했다. 그야말로 아시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에 최근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는 본인도 '선배'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유에서 위대한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카가와는 잉글랜..
2012.07.28 -
램파드 "아자르, 첼시의 역사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간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생' 에당 아자르[21, 벨기에]와 마르코 마린[23, 독일]를 극찬하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아자르는 프랑스 릴 OSC에서 보여준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리그 1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러면서 유럽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마침내 첼시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는 벨기에 '신성' 아자르의 영입을 위해 무려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램파드는 아자르가 가진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첼시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램파드는 구단 공식..
2012.07.28 -
디 마테오 감독 "오스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최근 새롭게 영입한 오스카[20, 브라질]에 대해 크게 기뻐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카를 인터나시오날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는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은 "오스카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는 브라질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있어 환상적인 영입이다"라고 말하며 오스카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이어 그는 "오스카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창의적인 미드필더이고, 흥미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첼시의 중원에 많은 옵션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스카는 어린 나이에도..
2012.07.28 -
콤파니, 맨시티와 재계약...6년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콤파니와의 재계약 기간은 6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콤파니는 오는 2018년까지 맨시티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콤파니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잘하고 있다면, 굳이 다른 곳을 바라볼 필요가 없다"며 "맨시티에서 6년 더 머무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의 프로젝트[계획]가 구단주와 클럽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나의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한 뒤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2012.07.26 -
'유럽 챔피언' 첼시, 'MLS' 올스타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반면,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MLS 올스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선발 출전해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앙리는 날카로운 ..
2012.07.26 -
'감독' 인자기 "카카 복귀 생각하면 전율 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유소년팀 감독으로 변신한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카카[30, 브라질]의 AC 밀란 복귀설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카카는 지난 2009년 여름 5,600만 파운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밀란을 떠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주전에서 밀린지도 오래다. 그러면서 카카는 매년 이적설이 시달려야 했고, 밀란 복귀설도 끊이질 않았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카카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밀란을 비롯해 옛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차기 행선지로..
2012.07.26 -
아스날, 시즌 백넘버 발표...반 페르시 이적 암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다가오는 2012-13시즌 선수들이 사용할 유니폼 백넘버[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이적생' 루카스 포돌스키에게는 번호를 배정하지 않으면서 로빈 반 페르시의 이적을 암시했다. 아스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백넘버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돌스키만 유일하게 유니폼 번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반 페르시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번을 받았지만, 그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직후 아스날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을 선언한 상태다. 그리고..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