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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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르셀로나와 평가전서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최강' 스페인과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0:0 무승부.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바르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없이 비기며 프리시즌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진에 배치한 맨유는 부상에서 돌아온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등 주전급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측면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이..
2012.08.09 -
아스날, 스페인 출신 MF 카소를라 영입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27] 영입에 성공했다. 루카스 포돌스키와 올리비에르 지루에 이은 올 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아스날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가로부터 카소를라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스날은 카소를라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고,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소를라의 합류로 아스날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적을 선언한 로빈 반 페르시의 잔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고, 카소를라까지 데리고 왔다. 카소를라의 영입이 확정된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카소를라의 영입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
2012.08.07 -
레알, 산토스 라구나 2:1로 격파하고 연승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멕시코의 산토스 라구나를 꺾고 '2012 월드 풋볼 챌린지'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휘트니에 위치한 샘보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토스 라구나와의 '월드 풋볼 챌린지' 두 번째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와 사미 케디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LA 갤럭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 레알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알은 알론소의 중거리슛이 그대로 산토스의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가르며 비교적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했다. 알론소는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
2012.08.06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유럽 4대 클럽 중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장'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들을 유럽 최고의 클럽이라고 평가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 DFB-포칼[FA컵]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리라 전망됐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소득 없이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뮌헨은 우승을 바라보던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트리블 러너업]에 그치며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리그 우승을 내주며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고,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잇따라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
2012.08.04 -
레알, 'WFC'서 LA 갤럭시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MLS 챔피언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달 벤피카전서 당한 대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위치한 홈디포 센터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WFC]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로 승리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곤잘로 이구아인과 앙헬 디 마리아는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로 대회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등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
2012.08.03 -
프랭크 리베리 "뮌헨, 바르샤·레알과 동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랭크 리베리[29, 프랑스]가 현재 자신이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소속팀의 성공을 자신했다. 새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리베리는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설이 나온 적이 있었지만, 일단락된지 오래다. 뮌헨은 바르샤, 레알과 동등한 수준에 있는 팀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뮌헨이 더 낫다"라고 말하며 뮌헨을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리베리는 과거 바르샤, 레알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 등 유럽 빅클럽과 꾸준히 연결되며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부 유렵 현지 언론에서는 리베리가 레알로의 이적을 결심했다고 보도했지만, 리베리는 지난 2010년 뮌헨과 재계..
2012.08.03 -
엘 샤라위 "밀란, 실바·즐라탄 없어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와 같은 주축 선수가 잇따라 팀을 떠나며 시즌 전망이 어둡지만, AC 밀란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19, 이탈리아]는 이번 시즌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마르크 반 몸멜 등 노장 선수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줄줄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와 수비수 실바도 파리 생제르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러한 밀란의 파격적인 행보를 지켜본 팬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깊은 우려의 표명하고 있으며, 또 일부 팬들은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치운 구단 경영진들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
201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