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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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구 GK "즐라탄,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살바토레 시리구 골키퍼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을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 유럽에서도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유수 클럽에서 활약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군림했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을 3번이나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한 시즌을 뛴 바르셀로나에서는 무려 4개의 우승컵과 함께 했다. 2011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한 뒤에도 그는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지난 6월에 열렸던 유로 2012에도 참가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 많은 축구팬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
2012.08.02 -
에버튼, 피에나르 재영입 완료...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30, 남아공]가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친정팀 에버튼에 다시 돌아왔다. 에버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피에나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에버튼은 피에나르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토트넘에는 이적료 45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피에나르는 1년 6개월여 만[완전 이적 기준]에 에버튼으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11년 1월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피에나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0-11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경기를 포함 고작 7경기를 뛰었다. 좀처럼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피에나르는 올 ..
2012.08.01 -
마스체라노 "바르샤와 재계약, 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머스체라노[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는 이후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해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중앙 수비수로 뛰기에는 피지컬이 약했지만,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전문 수비수 못지 않은 뛰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상대의 장신 공격수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를 포함, 총 52경기에 출전해 바르샤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반한 바르샤는 계약 연장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마스체라노로부터 재계약에 합의하는 서명을 받아냈다...
2012.08.01 -
첼시, 밀란에 0:1 패배...연패로 미국투어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더블 우승에 빛나는 첼시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 덜미를 잡히며 프리시즌 경기에서 또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첼시는 시애틀전 승리 뒤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비록 친선전이었지만, 연패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반면, 지난 시즌 주축 멤버로 활약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 클라렌스 시도르프 많은 선수들이 대거 이적을 선택한 밀란은 심각한 전력 누수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프리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이적생' 에당 아자..
2012.07.29 -
만치니 감독 "몇몇 선수와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서 현재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첫 우승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든든한 지원 하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두루 영입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에 맨시티는 올 여름에도 새로운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적 시장이 열렸지만, 맨시티는 아직까지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수장' 만치니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과 협상 중에 있다"라고 전하며 본격적..
2012.07.29 -
'미리보는 EPL' 맨시티, 친선전서 아스날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직 2012-13시즌 개막 전이지만, 중국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간의 빅매치가 벌어져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맞붙은 것이다.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버즈 네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차이나컵'에서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시즌 2연승을 질주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두 팀은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맨시티는 유로 대회 참가했던 선수들을 제외한 가운데 주장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카를로스 테베즈,..
2012.07.28 -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에 2:5 완패 수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경기서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인 벤피카에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5라는 큰 점수 차이로 패했다. 유로 2012 대회 참가한 뒤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최근 AC 밀란 복귀설이 불거진 카카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레알은 전반 4분 만에 벤피카의 하비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른 시간에 홈..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