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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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새 일정 발표...밀란 더비는 17R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새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첫 경기서 비교적 전력이 약한 삼프도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무국은 2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전반기 및 컵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리그는 다음달 24일 개막한다.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는 8월 3일부터 우승을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다만, 경기 시간 등 리그 개막 일정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연패에 도전장을 던진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삼프도리아와 격돌하고, 밀라노의 두 구단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각각 헬라스 베로나와 제노아를 상대로 1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베로나는 리그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중 ..
2013.07.30 -
맨유, 아시아 투어 최종전 승리로 장식...키치에 5:2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홍콩의 키치를 제압하며 아시아 투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키치와의 친선전에서 5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5:2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윌프레드 자하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진을 꾸린 맨유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최전방 공격수 웰벡이 첫 골을 작렬했다. 웰벡은 전반 16분 애쉴리 콜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 크리스 스몰링..
2013.07.30 -
발데스 GK "바르샤에 챔스 우승 안기고 떠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소속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물하고 미련 없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중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바르샤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이적 시기를 잠시 미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발데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바르샤를 떠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시즌은 정말로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2013.07.30 -
이청용 동료 홀든, 무릎 부상...개막전 출전 불투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27, 미국]이 또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홀든은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기간 중 미국 대표팀에 합류해 골드컵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부상 때문이다. 홀든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써 홀든은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둔 볼튼으로선 큰 타격이다. 볼튼은 유능한 미드필더 한 명을 잃은 채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2013.07.29 -
라울 "드락슬러, 1-2년 내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36, 알 사드]가 친정팀 살케 04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 독일]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수년 내로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락슬러는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등과 함께 독일 특급 유망주로 분류되고 있다. 2011년,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드락슬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금은 어엿한 살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표팀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드락슬러는 지난해 5월 대표팀에 발탁되어 스위스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며 독일의 차세대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친선전을 통해 친정팀 살케와 재회한 알 사드 소속의 공..
2013.07.29 -
키엘리니 "첫 목표는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28,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는 올여름 수준급 골잡이를 영입하며 다소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을 보강했고, 또 프리시즌 중에는 강호들과 잇달아 맞대결을 벌여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에 참가해 에버튼과 레알 마드리드 또는 LA 갤럭시와 차례로 경기를 갖고, 8월 18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컵대회 챔피언 라치오를 상대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
2013.07.29 -
블랑 감독 "PSG, 아직 최상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47, 프랑스] 감독이 아직 최상의 전력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히 인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했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에제키엘 라베치,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전반 23분 레알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자존심 대결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블랑 감독은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기고 싶었지만, 레알이 기술적으로 우리보다 우위에 있었다. 특히 전반전 레알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