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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골' 루니 "대표팀 자리 양보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웨인 루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주전 자리를 아직 젊은 후배들에게 내어줄 의향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루니는 9월 A매치 기간에 연속 경기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더불어 잉글랜드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루니는 지난 6일과 9일[한국시간] 열린 산 마리노, 스위스와의 유로 2016 E조 예선에서 각각 페널티킥으로 1골씩을 넣으며 개인 통산 A매치 50골을 달성해 '전설' 바비 찰튼 경의 기록[49골]을 넘었다.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골잡이다. 루니는 기록 달성 후 잉글랜드 복수의 언론을 통해 "현재 대표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2015.09.10 -
'이승우 2골' 대한민국, 크로아티아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U-17 대표팀의 공격수 이승우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최진철호는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대한민국은 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2:2로 비겼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무에 그치며 대회 우승도 물거품이 됐다. 2승을 거둔 브라질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전반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잇단 골대 불운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분 유주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전반 막판 유주안이 또 한 번 골대를 맞혔다. 이후에도 연거푸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위협..
2015.09.04 -
'퇴장'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에 덜미...유로행 먹구름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이어갔다.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네덜란드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A조 7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네덜란드는 승점 10점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1-2위를 달리는 아이슬란드, 체코와의 격차는 각각 8점과 6점 차이다.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성적 부진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난 가운데 다니 블린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네덜란드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 아르옌 로벤, 웨슬리 스네이너 등을 선발 출격시켜 상승세의 아이슬란드와 맞붙었다. 경기는 팽팽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아이슬란드의 기..
2015.09.04 -
'손흥민 해트트릭' 대한민국, 라오스에 8: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라오스를 대파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A매치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에 기여했다. 대한민국은 3일 저녁 화성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라오스를 상대로 무려 8골을 폭발시키며 8: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예선 3전 전승을 달성하며 3차 예선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대세남' 석현준이 최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손흥민과 이청용, 기성용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선발로 나선 대한민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반 9분 홍철의 크로스를 이청용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2분 손흥민이 추가..
2015.09.03 -
이승우 앞세운 대한민국, 나이지리아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최진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칠레에서 개막하는 '2015 FIFA U-17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참가한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나이지리아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전통의 축구 강호 나이지리아와 1:1로 비겼다. 대한민국은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를 나란히 선발로 내세웠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출발은 산뜻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에이스'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득점이 나왔다. 키커로 나선 박명수가 직접 슈팅한 것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공격수 이상헌이 머리로 재차 마무리하며..
2015.09.02 -
베니테스 감독 "하메스, 논쟁의 여지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끈 하메스 로드리게스[24, 콜롬비아]에 대한 믿음을 표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16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5:0으로 완파했다. 시즌 첫 승리다. 앞선 스포르팅 히혼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경기는 홈팀 레알이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하메스가 있었다. 하메스는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예리한 크로스를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하메스는 전반 39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네트를 출렁..
2015.08.30 -
'토트넘 이적' 손흥민, 독일 떠나 영국 EPL 입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독일 바이에르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23, 대한민국]이 그 주인공이다. 차기 행선지는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다. 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선배 이영표[2005-08]의 뒤를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5년, 오는 2020년까지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9억 원]로 알려졌다. 트토넘 이적을 확정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거대한 구단이고, 정말 훌륭힌 팀이다"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는 것은 늘 나의 목표였다. 토트넘에서 그 기회를 얻었다. 매우..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