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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패는 없다' 스페인, 호주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예선 탈락이 결정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최종전에서 호주를 대파하고 체면치레를 했다. 호주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호주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1승 2패라는 성적을 남긴 채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하게 됐고, 호주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그동안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다수 선발진에 포함시켰다.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후안프란, 라울 알비올, 페레 레이나 골키퍼가 호주전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디에고 코스타 대신 페르난도 토레스가 포진했다. 호주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팀 케이..
2014.06.24 -
네덜란드, 칠레 2:0 제압...1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칠레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도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됐다. 네덜란드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코린티안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최종전에서 칠레를 2:0으로 꺾고 3전 전승을 기록,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패한 칠레는 예선 3경기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양팀이지만,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로빈 반 페르시가 경고 누적으로 결정한 네덜란드는 아르옌 로벤과 디르크 카윗, 저메인 렌스, 웨슬리 스네이더 등을 선발 기용하며 칠레와 맞섰다. 칠레는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와 에두아르두 바르가스 등을 내세웠다. 경기는..
2014.06.24 -
스콜라리 감독 "16강 상대? 예선 통과가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아직 예선 통과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16강전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브라질은 월드컵 개막전서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재 승점 4점을 확보, 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카메룬과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패하면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6강전 상대? 스페인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탈락이 결정됐다"며 "지금 16강 상대를 지목하는 등의 행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고, 어리석..
2014.06.23 -
'승부예측 실패' 무리뉴 감독 "내가 실수를 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를 맡고 있는 조세 무리뉴[51, 포르투갈]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승부 예측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예상이 틀리자 쿨하게 실수를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얼마 전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앞두고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측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탈리아가 분명히 코스타리카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의 당연한 승리를 내다봤다. 본의 아니게 코스타리카의 전력을 무시한 셈이 됐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코스타리카가 무리뉴 감독의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를 제압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선전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014.06.23 -
2차전 끝났다...이제 남은 건 '경우의 수'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가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있는가 하면, 경기를 다 치르기도 전에 탈락이 결정된 팀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마지막 경기에서 16강행을 기대하는 팀도 있다. 이들의 운명은 예선 3차전에서 결정된다. 그룹 A - 카메룬 탈락 개최국 브라질이 속한 A조에서는 카메룬이 탈락했다. 그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크로아티아가 16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 일단 가장 유리한 쪽은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최종전에서 A조 최약체 카메룬을 상대한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이지만, 패하면 탈락도 배제할 수 없다. 나머지 한장을 두고 크로아티아와 멕시코가 맞붙는다. 멕시코는 비기거나 승리..
2014.06.23 -
'극적인 동점골' 포르투갈, 미국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실베스트레 바렐라의 극적인 동점골로 미국과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포르투갈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2차전 경기에서 미국과 2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기적적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두며 가나와의 최종전에서 16강행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예선 2경기서 고작 승점 1점을 따낸 포르투갈의 16강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날 경기 출발은 좋았다. 포르투갈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루이스 나니가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나니는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가..
2014.06.23 -
손흥민, 부진한 박주영-이청용 틈에서 홀로 빛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손흥민[23,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알제리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대한민국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조별 라운드 2차전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4 참패.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대한민국은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대한민국은 예선에서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전반전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전반 45분 동안 무려 3골을 실점했다. 골문 안으로 향하는 알제리의 슈팅은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골망을 출렁였다. 골문을 지킨 수문장 정성룡 골키퍼는 단 한 개의 슈팅도 막아내지 못했다. 수비 만큼이나 공격도..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