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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뉴캐슬에 3:1 승리...선두 맨유와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제물로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르지오 아게로, 하비 가르시아, 야야 투레의 연속골을 묶어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36]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전반전 패싱 게임으로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린 맨시티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사미르 나스리의 패스를 아게로가 골로 연결했다. 이 골로 아게로는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다섯 경기 동안 이어졌던 골 침묵을 깨뜨리며..
2012.12.15 -
첼시, 몬테레이 완파하고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몬테레이를 가볍게 제압하고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라 세계 제패를 눈앞에 뒀다. 첼시는 13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결승에 선착한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코린티안스는 전날 치러진 준결승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울산을 누르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몬테레이는 유럽 챔피언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3-4위전으로 밀린 몬테레이는 오는 16일 알 아흘리와 마지막 일전을 갖는다. 최근 득점력을 ..
2012.12.13 -
레알, 셀타에 1:2 패배...바르샤는 코르도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에 패하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서 탈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를 가볍게 물리치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바야돌리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경기에서 셀타 비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산은 있지만, 부담감도 적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레알은 전반전 예상 외의..
2012.12.13 -
'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미들스브로 꺾고 컵대회 4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컵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완지 시티는 13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에서 챔피언십[2부]의 미들스브로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컵대회 4강에 오르며 충분히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스완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미드필더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미들스브로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로 전반을 마친 홈팀 스완지는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자 바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타이 섹터를 빼고 루크 모어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
2012.12.13 -
울산, 히로시마에 역전패...6위로 클럽 월드컵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울산이 일본 J리그 우승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패하며 사실상 꼴찌로 클럽 월드컵 대회를 마감했다. 울산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FIFA 클럽 월드컵 5위 결정적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2:3으로 역전패하며 다시 한 번 체면을 구겼다. 앞선 6강에서 북중미의 강호 몬테레이[멕시코]에 완패했던 울산은 '숙명'의 한일전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려봤지만,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히로시마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의 수모를 당한 울산은 최종 순위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면서 역대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던 K리그 클럽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호주의 오클랜드가 1패를 기록한 점을 감안..
2012.12.12 -
'7년 무관' 아스날, 컵대회에서 4부 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컵대회에서 4부 리그 소속의 브래드포트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카럴 윈도우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1:1로 비긴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4강 진출이 좌절됐고, 또한 7시즌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관 징크스를 깰 절호의 찬스도 스스로 놓쳤다. 무엇보다도 4부 클럽에 당한 패배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아론 램지, 산티 카소를라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던 아스날은 전반 16분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브래드..
2012.12.12 -
인테르, 나폴리 꺾고 선두 유벤투스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난적' 나폴리에 승리하며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바짝 뒤쫓았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10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폴리를 2:1로 물리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리그 2연승을 내달리며 1위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좁혔다. 유벤투스와는 승점 4점 차다. 반면, 나폴리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중에 있었던 유로파리그에서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에 패한 데 이어 인테르에 덜미를 잡히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그 여파로 리그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홈팀 인테르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