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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결승행 좌절' 韓,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올림픽 대표]이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23일 벌어진 UAE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았다. 경기를 뛴 선수들은 물론이고 홍명보 감독과 많은 코칭 스태프 그리고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축구팬에게 허탈감이 밀려왔다. 북한전 패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많은 기대감을 줬기 때문이다. 더욱이 승부차기를 코앞에 두고 연장 종료 막판에 수비 집중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패한 것은 아쉬움이 아닌 실망감도 안겨줬다. 대한민국은 이날 경기에서 간간이 상대에 날카로운 공격을 허용하며 몇 차례 실점 위기..
2010.11.24 -
[10-11 UCL] 위기의 첼시, 5차전 역전승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리하며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에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G조 예선에서 카림 벤제마와 알바로 아르벨로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마드리드는 지난 밀란과의 예선 4차전에서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한 데 이어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 오세르[프랑스]전을 앞두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스리그 13년 연속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마드리드는 네덜란드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 벤제마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앞서 열렸던 경기와는 달리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마드리드의 공격력은 위..
2010.11.24 -
[AG] 축구 4강전, 연장전서 UAE에 패...일본은 결승 진출
[대한민국=풋볼섹션]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대했던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23일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벌이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뼈아픈 결승골을 실점하고 패했다. 북한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 패배 후 승승장구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던 터라 대한민국의 이날 패배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 대한민국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북한을 누르고 준결승에 오른 UAE도 만만치 않았다. 박주영, 구자철, 조영철 등을 앞세운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잦은 패스 미스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대한민국은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공격 ..
2010.11.23 -
'시즌 2호골' 이청용, 英 언론으로부터 호평...박지성은 혹평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과의 시즌 14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이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 시즌 활약을 계속했다. 올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지난 시즌의 아픔을 잊고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잉글랜드의 전통적인 강호 뉴캐슬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도 오른쪽 측면에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튼의 공격에 힘을 실었던 이청용은 전반 17분 뉴캐슬의 수비수 케빈 놀란의 핸드볼 파울을 간접적으로 도우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전반 39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오프사이드 전술을 피하며 직접 골까지 터뜨렸다. 요한 엘만더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볼이 문전 앞에 있던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하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
2010.11.21 -
'블루 드래곤' 이청용, 리그 7경기 만에 시즌 2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청용이 20일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1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던 이청용은 난적 뉴캐슬을 상대로도 선발로 나서 변함없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던 이청용은 전반 39분 뉴캐슬의 골문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도 흔들며 리그 7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지난 주말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이청용은 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청용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린 볼튼은 두 명의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와 요한 엘만더의 연속 득점포를..
2010.11.21 -
박지성, 위건 상대로 리그 첫 도움 기록...팀은 2: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시즌 14라운드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위건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부터 투지 넘치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가브리엘 오베르탄, 나니 등과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절친 패트릭 에브라의 헤딩골을 이끌어내며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리그 3경기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10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한편, 박지성의 도움..
2010.11.21 -
FIFA, 22명의 집행위원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결정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부정거래 혐의로 자격 정지가 결정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과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을 제외한 22명의 집행위원만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원은 언론사의 함정 취재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투표권을 빌미로 직접적인 금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리 의혹을 받았다. 이에 FIFA는 즉각 이 두 명의 집행위원에 대한 비리 의혹 수사를 벌였고, 현지 시간으로 18일 윤리위원회가 두 사람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두 집행위원의 비리 혐의가 인정된 셈이다. 이로써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
201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