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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세계 최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라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30, 잉글랜드]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 할 감독과 작별하고 무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새 출발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유와 3년 계약하며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고, 7월 들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루니가 반색했다. 루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하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무리뉴 감독을 반갑게 맞았다. 계속해서 "인간적으로도 무리뉴 감독을 존경..
2016.07.13 -
호날두 내보낸 파예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거친 플레이로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해서 고의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플레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지난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유로 2016 결승전이 열렸다. 대회 우승을 다투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그런 중에 경기 초반부터 부상자가 발생했다. 포르투갈에 불운이 들이닥쳤다. 전반 8분 간판 공격수 호날두가 파예와 충돌하며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 호날두는 간단한 치료 후 다시 나섰지만, 전반 25분 교체 사인을 보내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더이상 뛰는 것은..
2016.07.12 -
UEFA, 베일 빠지고 호날두 포함한 유로 '베스트 11'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이 유로 2016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발해 꾸린 '베스트 팀'과 대회 'MVP'를 발표했다. 여름 한 달 동안 세계 축구팬을 즐겁게 했던 '미니 월드컵' UEFA 유로 2016이 막을 내렸다. 이번 유로 2016에서는 메이저대회 무관의 포르투갈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일궈냈고, 유럽 축구의 약체 웨일스와 아이슬란드가 돌풍을 일으키는 등 재미와 감동 그리고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 대회로 기억에 남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결승전이 끝난 뒤 대회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먼저 MVP에는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이 뽑혔다. 이로써 그리즈만은 대회 득점왕에 이어 MVP에도 선정되며 개인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유로..
2016.07.12 -
'우승 실패' 그리즈만 "후회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로 우승은 좌절됐으나 후회는 남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껏 우승을 기대했던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넘지 못했다. 프랑스는 11일 치러진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최근 10번의 대결에서 포르투갈에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던 프랑스는 중요한 순간에 무릎을 꿇으며 우승이 아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는 홈팀 프랑스가 우세했다. 대회 최다 득점자 그리즈만을 앞세운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에는 상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 아웃되는 상황까지 연출되며 프랑스의 우승 전망은 더욱 밝았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
2016.07.11 -
'준우승' 데샹 감독 "할 말이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안방에서 우승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꽤 큰 충격을 받은 듯하다. 할 말이 없다면서 결과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원래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개최국 프랑스가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홈에서 우승을 노렸던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경기 상황은 프랑스에 유리하게 흘렀다.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심적 부담을 덜었고, 경기도 주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잇따라 놓치며 승리로 가는 골을 넣지 못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대회 처음 연..
2016.07.11 -
'6골' 그리즈만, 유로 득점왕...신인상은 산체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로 득점왕에 오르며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그리즈만은 11일[한국시간] 끝난 유로 2016 결승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침묵하며 프랑스에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그리즈만은 준결승까지 넣은 6골로 골든부트[득점왕]의 최종 주인이 됐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그리즈만은 알바니아와의 조별 리그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45분 극적인 선제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프랑스의 새 해결사다운 모습이었다. 마수걸이 득점을 한 그리즈만은 조별 리그가 끝난 뒤 시작된 토너먼트에서는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며 연속골을 터뜨..
2016.07.11 -
우승 꿈 이룬 호날두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
[팀캐스트=풋볼섹션] 늘 꿈만 꾸던 메이저대회 우승이 마침내 현실로 이뤄졌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그토록 갈망해오던 유로 우승에 활짝 웃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에데르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연장까지 가는 힘든 승부였지만, 저력을 과시하며 마침내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기대를 모았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며 일찍 교체 아웃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경기장 밖에서 동료들에게 쉴 새 없이 힘을 불어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우승이 확정 된 후 호날두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세계 최고의 반열..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