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비디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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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비디치·영 부상, 심각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상이 우려되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1, 세르비아]와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27,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맨유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비디치와 영이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영은 무릎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물러났고, 결승골의 주인공 비디치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35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서 ..
2013.01.16 -
'시즌 아웃' 비디치 "항상 재밌는 축구를 하려고 노력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언제나 팬들을 위한 최고의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비디치는 최근 발행된 구단 공식 잡지 '인사이드 맨유'를 통해 "매 경기 재미있는 축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린 그것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누구라도 지루한 축구를 하는 팀원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 자랑스럽게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고,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모든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린 팬들을 위해 뛴다. 우리 자신들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어렵고 힘든 경기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한 늘 재미있고 즐겁..
2011.12.14 -
비디치, "이젠 진정하고 바르셀로나전에 집중해야 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리그 우승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블랙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블랙풀전이 끝난 직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자축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오는 29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디치는 우승 세레머니를 마친 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리그..
2011.05.24 -
맨유, EPL 올해의 감독 및 선수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과 선수를 휩쓸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네마냐 비디치가 올해의 감독과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거슨 감독은 개인 통산 9번째 올해의 감독에 오르는 영예을 안았다. 1993-94 시즌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을 수상한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에 밀려 4회 연속 수상에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올해의 감독을 다시 자신의 품으로 가져오며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
2011.05.21 -
비디치 "맨유 주장으로 챔스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비디치가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있고 지난 26일에 열린 살케 04와의 1차전에선 원정 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이 커진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5월 5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비디치는 세르비아 스포츠 전문지 ..
2011.04.30 -
맨유 DF 비디치, 소속팀과 재계약 체결...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에서 재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비디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어 자신의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비디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프리메라리가 진출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맨유와 비디치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맨유에서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해왔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비디치와 재계약한 것을 그 누구보다도 반겼다. 비디치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디치는 "맨유와 재계약을 하게 ..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