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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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컵대회에서 뮌헨 대파...2관왕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어 독일 DFB-포칼[FA컵]에서도 챔피언에 오르며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도르트문트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1-12 DFB-포칼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무려 5골을 폭발시킨 끝에 5:2의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2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반면, 독일 축구 명가 뮌헨은 리그에 이어 컵대회에서도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 국내 대회에서 무관의 수모를 당한 뮌헨은 오는 20일 열리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명예 회복에 나..
2012.05.13 -
'손흥민 결장' 함부르크, 개막전서 도르트문트에 1:3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가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프리시즌의 사나이' 손흥민이 감기몸살로 결장한 가운데 6일 새벽[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홈 경기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함부르크는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손흥민 대신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했다가 최근 팀에 합류한 페루 국적의 공격수 호세 파울로 게레로를 선발 출전시키며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벌인 함부르크는 경기 초반 먼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홈팀 도르트문트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고전했다.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의 공세에 이어지던 전반 17분 마리오 괴체..
2011.08.06 -
손흥민, 한일전 앞두고 오는 주말 가가와 신지와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시즌 활약으로 함부르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손흥민이 오는 주말 개막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10일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에 앞둔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일본인 선수 가가와 신지와 1:1 한일전을 벌인다. 결코 질 수 없는 한판승부다. 지난달 컵대회[DFB-포칼 2R]에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데뷔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진 가가와 신지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에 한일 양국의 축구팬들은 흥..
2011.08.05 -
도르트문트, 32R에서 리그 우승 확정...9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시즌 3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011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뉘른베르크전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루카스 바리오스의 선제골로 43분에 나온 로베르트 레완도우스키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남은 리그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거둔 승리로 리그 우승까지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2001-02 시즌 우승 이후 9년 만에 독일 챔피언에 오르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 2008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매시즌 팀을 조금씩 성장시켜오며 3년 만에 소속팀의 우승을 일궈내는 드라마를 연출했고 2009년 나란히..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