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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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토너먼트 징크스 깨고 마라도나 넘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조국 아르헨티나를 8강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주를 꺾은 아르헨티나는 8강에 진출하며 먼저 도착한 네덜란드와 4강행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메시에게 여려 가지로 의미가 있다. 일단 가장 큰 것은 호주전을 승리함으로써 월드컵 우승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이..
2022.12.04 -
마라도나 "메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2]가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는 후배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마라도나는 최근 가진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피치에서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우리들은 정말로 특별한 선수를 보고 있다"라고 밝히며 메시의 천부적인 축구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메시는 그동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대표팀에서의) 메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근래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만큼이나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이어오면서..
2013.02.13 -
마라도나 "프랑스가 잉글랜드보다 우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알 와슬 감독이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보다 더 낫다고 평가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인도 타임스'에 게재된 자신의 칼럼을 통해 "프랑스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굴욕을 당했지만, 로랑 블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금 부활했다"라고 주장한 뒤 "잉글랜드는 새로운 감독 지휘 하에 프랭크 램파드와 게리 케이힐 등이 없는 상태로 유로 2012 대회에 임해야 한다. 반면, 프랑스는 체력적으로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와 같은 부상 선수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가 없다. 프랑스는 팀을 만들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때문에 프랑스가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의 경기에서 프랑스..
2012.06.11 -
아게로 "英 생활에 만족...맨시티 안 떠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아게로는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게로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행선지는 과거 아틀레티코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적설이 제기됐던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다. 유럽 현지 언론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게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공격수 곤잘로 이구아인을 협상 카..
2012.04.14 -
AT 마드리드 단장 "아게로, 레알로 가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구엘 앙헬 길 마린 단장이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아게로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리그 16골을 터뜨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게로는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부터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다시 레알행이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마 전 장인어른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맨시티의 이적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언급하며 레알 이적을 권유하고 있고,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도 올 여름 레알이 아게..
2012.03.08 -
'장인' 마라도나 "아게로, 레알 마드리드로 갔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사위'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촉구해 관심을 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현지시간] 마라도나가 아게로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최근 아르헨티나 라디오 프로그램 '라 레드'와의 인터뷰에서 "아게로는 레알에서 뛰어야 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가지 말고 레알로 갔어야 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을 하고 말았다"라고 말하며 아게로의 맨시티 이적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 마라도나는 이어 "맨시티에서 이적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레알은 진심으로 필..
2012.03.03 -
칠라베르트 "발데스, 마라도나 말 신경쓰지 마"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라과이 축구 영웅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46]가 최근 디에고 마라도나[51, 아르헨티나]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0, 스페인]를 옹호해 관심을 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을 이끌고 있는 마라도나 감독은 얼마전 언론을 통해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발데스 골키퍼에 대해 "수준 이하의 선수"라고 평가절하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바르샤는 수준 이하의 골키퍼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훌륭한 팀이다. 발데스는 사실 수준 이하의 골키퍼다. 수비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발데스도 잘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며 발데스 골키퍼를 깍아내렸다. 이에 발데스의 팀 동료인 이삭 쿠엔카와 티아구 알칸타라는 발데스를 최고의 ..
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