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디 마테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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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테오 경질한 첼시, 새 사령탑으로 베니테즈 임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 감독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최근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내친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를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베니테즈는 지난 2010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년여 만에 현직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단기 계약이다. 첼시는 지난 21일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에 0:3으로 완패한 직후다. 이른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미 예견된 행보였다. 디 마테오는 지난해 3월 위기의 첼시를 맡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개막 ..
2012.11.22 -
첼시, 챔스 우승 이끈 디 마테오 감독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이탈리아] 감독을 경질했다. 최근 불거진 감독 교체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디 마테오 감독과 결별한다는 내용이었다. 첼시는 "우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디 마테오와의 작별을 고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지난 시즌 중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디 마테오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첼시의 감독 경질 결정은 21일 새벽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추가가 절실했던 첼..
2012.11.21 -
디 마테오 감독 "팔카오에 공간을 너무 많이 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상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에게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2개의 우승 트로피[커뮤니티 실드, 슈퍼컵]를 잇따라 놓치며 유럽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존 테리가 징계로 결장한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간판 공격수 팔카오를 연속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팔카오는 첼시의 수비를 농락하며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선보였다. 디 마테오 감독은 ..
2012.09.01 -
디 마테오 감독 "오스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최근 새롭게 영입한 오스카[20, 브라질]에 대해 크게 기뻐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카를 인터나시오날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는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은 "오스카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는 브라질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있어 환상적인 영입이다"라고 말하며 오스카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이어 그는 "오스카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창의적인 미드필더이고, 흥미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첼시의 중원에 많은 옵션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스카는 어린 나이에도..
2012.07.28 -
디 마테오, 대행 꼬리표 뗐다...첼시와 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으로 첼시를 이끌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스위스]가 마침내 정식 감독 직함을 얻게 됐다. 첼시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테오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 마테오 감독은 대행 꼬리표를 떼고 다가오는 2012-13시즌 부터 다음 시즌까지 '유럽 챔피언' 첼시의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한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시즌 대행 자격으로 팀을 맡은 뒤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 마테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명성이 부족한 ..
2012.06.14 -
'승장' 디 마테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4년 전 준우승의 설움도 모두 날렸다. 존 테리를 비롯해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하미레스, 라울 메이렐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거센 공격을 퍼부으며 골문을 위협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예상된 경기 흐름이었다. 첼시는 뮌헨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후반 ..
2012.05.20 -
하인케스 '디 마테오, 첼시에 남을 자격 충분한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임시직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적장'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의 연임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하인케스 감독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 마테오 감독대행을 높이 평가하면서 상대팀 구단주에게 그를 잔류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디 마테오는 아주 냉정한 자세로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이점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는 매우 냉철한 사람인 것 같다. 단계적으로 선수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면서 조화를 이루게 했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 내일 경기에서 그가 승리하든 지든, 왜 계속해서 팀을 맡을 수 없는지 잘 모르겠다. 그는 첼시에 필요..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