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포돌스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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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월드컵 우승하면 슈마허에게 바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 아스날]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그 영광을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F1의 살아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45]에게 바치겠다고 밝혔다. 포돌스키는 포르투갈과의 일전을 앞두고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브라질에 오지 못한 친구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그 친구의 이름은 슈마허다. 그는 우리 만큼이나 축구를 좋아했다. 독일 대표팀 전원이 그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 만약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이는 슈마허에게 엄청난 기쁨을 주는 것이다"라고 슈마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독일 국적의 전직 F1 '슈퍼스타'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큰 사고..
2014.06.16 -
포돌스키 "외질, 아스날에 완벽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앞으로 아스날에서 함께 뛰게 된 메수트 외질[24, 독일]에 대해 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올여름 '빅 사이닝'을 단행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적시장 막바지까지의 성과는 형편이 없었다. 야야 사노고와 마티유 플라미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것이 전부였다. 스타급 선수의 입단을 학수고대하던 팬들은 실망을 넘어 크게 분노했다. 이런 팬들의 반응에 정신을 차린 것일까?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인 외질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외질을 데리고 오는 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약 2,0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5,000만 유로[약 725억 원]를 썼다..
2013.09.06 -
포돌스키 "아스날, 리그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해 소속팀의 무관 행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스날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그들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년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구단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에 아스날은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하며 무관 사슬을 끊기 위한 도전장을 과감히 던졌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이 이뤄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하지만, 포돌스키는 아스날이 리그 우승의 전력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포돌스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를..
2013.07.22 -
포돌스키 "아스날, 스스로를 믿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 독일]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거둔 대승을 발판으로 삼아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햄을 5:1로 대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4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여전히 6위에 머물고 있지만, 4위 토트넘과의 간격을 승점 4점으로 좁힌 상태다. 한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스날의 새로운 '해결사' 포돌스키였다. 포돌스키는 웨스트 햄을 상대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스날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이었다. 포돌스키는 경기가 끝난 뒤 "빅4에 진입할 수..
2013.01.25 -
아르테타 "지루와 포돌스키, 곧 골 넣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리그 두 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신입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조만간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기며 선더랜드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아스날은 19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적으로 슈팅의 정확성이 부족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던 지루와 포돌스키는 간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다른 팀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격 마무리에서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 두 선수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골이..
2012.08.27 -
아스날 '신입생' 카소를라는 활발...포돌스키는 무기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선더랜드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선더랜드였다. 껄끄러운 팀이었지만, 안방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에서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다. 로빈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아스날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와 산티 카소를라를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르비뉴와 테오 월콧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이 지배했다. 아스날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쉴 새 없이 선더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
2012.08.19 -
아스날, 시즌 백넘버 발표...반 페르시 이적 암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다가오는 2012-13시즌 선수들이 사용할 유니폼 백넘버[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이적생' 루카스 포돌스키에게는 번호를 배정하지 않으면서 로빈 반 페르시의 이적을 암시했다. 아스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백넘버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돌스키만 유일하게 유니폼 번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반 페르시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번을 받았지만, 그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직후 아스날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을 선언한 상태다. 그리고..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