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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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선택' 데미첼리스 "신뢰에 보답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 수혈된 중앙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2, 아르헨티나]가 자신을 신뢰해준 모든 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장 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미첼리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데미첼리스는 말라가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지 2개월여 만에 다시 맨시티로 팀을 옮기게 됐다. 올여름에만 세 개 클럽의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사제지간의 연을 맺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의 끈끈한 우정도 잉글랜드에서 계속 이어간다. 데미첼리스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명마 리버 플레..
2013.09.03 -
'이적생' 나바스, 데뷔전에서 맹활약...주전 예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환경이 바뀌면 적응 기간이란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헤수스 나바스[27, 스페인]는 예외인 듯하다. 나바스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스피드를 앞세워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이 대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4: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선두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게로, 야야 투레, 사미르 나스리가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무득점, 무도움의 나바스였다. 올여름 맨시티에 새롭게 합류한..
2013.08.20 -
페예그리니 감독 "맨시티, 4관왕 노리는 강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59, 칠레] 감독이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소속팀의 전력에 강한 믿음을 나타내며 올 시즌 4관왕 달성도 노려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령탑을 페예그리니 감독으로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알토란 같은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도 크게 보강했다. 페르난지뉴를 비롯해 헤수스 나바스, 알바로 네그레도, 스테판 요베티치를 새롭게 팀에 합류시켰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첼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뉴캐슬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프리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내리 패한 탓에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홈에서 유독 강한 ..
2013.08.19 -
페예그리니 감독 "나스타시치, 정밀 검사 필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덜랜드와의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20, 세르비아]에 대해 걱정의 시선을 보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3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에서 선덜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전반 9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맨시티다. 시즌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는 상황에서 수비수 나스타시치가 부상을 입은 것이다. 나스타시치는 이날 선발 출전해 빈센트 콤파니와 호흡을 맞추며 수비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후반 30분 발목 부상으로 일찍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그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
2013.07.28 -
네그레도 "페예그리니 감독, 매력적인 축구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한 알바로 네그레도[27, 스페인]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며 새 소속팀에서의 생활을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공격수 네그레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네그레도는 계약을 마친 뒤 9번이 박힌 유니폼을 받으며 맨시티 공격진에 전격 합류했다. 네그레도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화를 걸어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해줬지만, 정작 맨시티로 오라는 설득은 하지 않았다"며 "페예그리니 감독의 축구는 매우 공격적이고,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는 점유율과 패싱 게임을 좋아한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페예그리니 감독만 믿..
2013.07.20 -
'감독 공백' 맨시티, 친선전서 또 패배...프리시즌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잇단 친선전에서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현지팀 아마줄루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남아공 투어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슈퍼스포르트 유나이티드에도 0:2로 패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제 중국으로 장소를 옮겨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맨시티는 아마줄루를 상대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려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축구 경기다. '이적생' 페르난지뉴와 지난 시즌 주전을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 20분 상대에 먼저 골을 헌납했다. 아마줄루의 ..
2013.07.19 -
로드웰 "페예그리니 감독, 바르샤식 축구 이식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잭 로드웰[22, 잉글랜드]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의 바르셀로나로 조금씩 변모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말미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6월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뿐만 아니라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지뉴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도 착실히 하고 있는 중이다. 사령탑이 바뀐 만큼 팀의 전술도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로드웰이 말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의 맨시티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지향하고 있다. 패싱 축구로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다. 로드웰은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한 압..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