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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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골 폭발' 바르샤, 리그 개막전서 레반테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레반테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해 체면치레를 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반테에 7:0의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산체스,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구성된 공격 편대는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치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바르샤의 신임 사령탑 마르티노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3.08.19 -
메시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라이벌 의식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고 있고, 매 시즌 1인자의 자리를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시는 호날두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메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영국의 남성잡지 '맥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의 라이벌 관계를 특별히 의식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며 "호날두는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다. 그는 어떤 경기도 바꿀 수 있다"라고 호날두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그의 일에 열중하고 있고, 나 또한 바르셀로나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2013.08.18 -
데뷔전 치른 네이마르 "꿈만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네이마르[21]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에 출전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입단을 확정했던 네이마르는 최근 데뷔전을 치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현지 클럽 레지하 그단스크와의 친선전을 통해서 바르샤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33분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며 바르샤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기대했던 데뷔골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5분 가량을 뛰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동료들과 비교적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꿈이 현실이 됐다. 기다리던 ..
2013.08.01 -
발데스 GK "바르샤에 챔스 우승 안기고 떠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소속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물하고 미련 없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중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바르샤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이적 시기를 잠시 미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발데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바르샤를 떠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시즌은 정말로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2013.07.30 -
바르샤, 뮌헨에 또 덜미...친선전서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선] 최근 사령탑이 바뀐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다시 무릎을 꿇으며 설욕전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에서 0:2로 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서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뮌헨에 또 패배를 당하는 순간이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뮌헨전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뮌헨은 바르샤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르샤와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부임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달 25일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프리시즌 9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
2013.07.25 -
바르샤, 새 사령탑에 마르티노 감독 내정...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헤라를도 마르티노[50, 아르헨티나]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티토 빌라노바 감독 후임으로 스페인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사령탑에 마르티노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까지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는다. 바르샤는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암투병 중이던 빌라노바 감독의 병세가 악화되어 더 이상 팀을 맡기 힘들어졌기 때문. 바르샤는 지난 20일 기지회견을 열어 빌라노바 감독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사임 이유는 역시나 건강 문제다.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질병 치료를 위해 빌라노바 감..
2013.07.23 -
스페인 언론, 바르샤 차기 감독은 엔리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지도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현지의 한 방송사가 루이스 엔리케[43, 스페인] 감독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빌라노바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팀을 맡을 수 없게 됐고, 1주일 내로 후임 감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라노바 감독은 현재 암투병 중이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귀밑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빌라노바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시즌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바르샤는 벌써 후임 물색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 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유프 하인케스 전..
2013.07.21